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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증진 및 햇볕 데임 피해 예방 취지
- 국비 지원으로 관내 사과 홍로 과원 3개소에 시범 운영
- 과원 온도 3도 이상 저감, 일소피해 30%에서 5% 미만 감소 기대
- ‘기상변화 선제적 대응, 다양한 시범사업 발굴하겠다’
- 국비 지원으로 관내 사과 홍로 과원 3개소에 시범 운영
- 과원 온도 3도 이상 저감, 일소피해 30%에서 5% 미만 감소 기대
- ‘기상변화 선제적 대응, 다양한 시범사업 발굴하겠다’
[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착색증진 및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일소피해는 32도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과일표면이 갈색으로 변한다. 또 피해 과수에 탄저병 등이 전염되면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지원(5천만 원)을 받아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일소피해에 노출이 쉬운 사과 홍로 과원 3개소에 시범 운영한다.
햇빛차단을 통해 과원온도는 3도 이상 내려가고 일소피해도 차광 전 30%에서 5%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차광망으로 착색도 향상과 우박피해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무주군 과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일소피해, 서리피해 등 이상기온 피해 예방 기술 보급으로 결실 안정과 품질 고급화를 이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득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과 일소피해 예방을 위해 수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수를 철저히 하고 고온시 미세살수 가동이나, 탄산칼슘 등을 사과나무에 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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