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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는 2일 오후 3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광양보건대학교가 주최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여 지역 각계 인사들과 대학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성웅 총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한국경제의 주축이었던 철강․조선산업의 위기와 이를 타개할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 산업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특히 광양만권의 산업 인프라와 연관산업 집적,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이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져 신성장산업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낙후된 전남의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광양만권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드원이노테크의 김은영 대표는 경기도 군포에서 생산공장을 율촌공단으로 이전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주명 교수는 1996년 대학 임용 이래 의료기기과를 운영해 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을 주관한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의료기기산업은 의학, 전자, 기계, 재료 등이 결합된 지식형 집약산업으로 수도권과 충북 오송에 업체가 편중되었으나 광양만권의 금속․화학산업을 기반으로 연구기반 확대와 지원시책, 연관 기업 유치 노력이 경주 된다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산학연관 협업으로 지역의료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광양경제청은 투자유치 전략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광양보건대학교는 지난 대학평가에서 저조한 등급을 받아 위기를 맞고 있으나 대학 자구노력과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세간의 우려를 모두 씻고 명실상부한 특성화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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