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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30일 동명동 상권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기간 연장을 위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에 맺은 상생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그동안 세 기관이 함께해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이용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간 콘텐츠 교류 홍보 ▲지역발전 및 공동번영을 위한 목표 공유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갱신으로 협약에 참여한 동명동 내 상가는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협력가게’로 지정돼 해당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처럼 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전당 유료 전시·공연을 관람한 고객이 협약에 참여한 상가 이용 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 기관의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동명동 일대의 불법주정차 감소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 상가를 방문하게 하는 원동력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5월 실시한 ‘ACC 협력가게’ 협약 만족도 조사 결과도 이 같은 평가를 뒷받침한다. 설문에 응답한 상가 만족도는 90% 이상에 달하며, 협약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는 상가도 88%, 지속적으로 협약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상가도 전체 9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협약 4년 차를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7월 중으로 입차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자정(12시)으로 연장하고, 1시간 무료 주차 구역을 문화전당 전체 주차장(부설주차장 포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옥 사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실현과 전당권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당과 동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병효 회장은 “세 기관의 상생협력으로 인해 동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상인들과 주민들의 뜻을 모아 동명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 기관이 이어 온 상생협력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선도적인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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