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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3호 태풍 ‘차바’와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4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도와 시군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태풍이 소멸한 뒤 남긴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부 전남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1일 오전 9시 태풍으로 명명된 ‘에어리’는 5일 전남 남해안 인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28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혼잡과 산사태, 건설현장 근로자 사망 등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전남지역에도 연달아 태풍이 영향을 주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찰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우려 지역 점검 ▲해안가 월파 대비 낚시객 접근통제 ▲양식장 등 수산시설 고정 ▲어선 결박 및 소형어선 육지 인양 ▲과거 수해피해 지역 예찰강화 및 응급복구 철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지속 추진 ▲TV 자막방송, 마을앰프,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등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재해위험지구 419개소에 대해 오는 3일까지 무작위 점검을 하고, 태풍과 호우에 따른 여름철 풍수해 재난행동요령에 따른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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