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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동대문자립생활 센터, 회기동 안녕마을, 구청 어린이집 방문 등 현안 직접 확인하며 임기 시작
[더코리아-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7월 1일 오후 3시 민선8기의 시작을 응원하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비전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이날 1,000여 명의 주민과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개식선언,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및 축하영상 상영,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선거운동을 하며 주민여러분들을 만나다보니 동대문의 현주소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동대문구를 민선8기 구정운영방침인 ‘쾌적하게, 안전하게, 투명하게’에 걸맞게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바이오 의료 연구단지 활성화 ▲서울 동북권 체험관광벨트 조성 ▲봉제산업 육성단지 조성 ▲취약지역 방범 CCTV와 운영인력 확충 ▲노점 정비와 거리가게 관리 강화를 통한 구민의 보행권 확보 ▲‘밥퍼’ 주변 환경정비 등의 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취임식이 종료된 이후 직원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민선8기 동대문구의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저에게는 이제 동대문만 있습니다. ‘동대문을 열어라, 동대문을 바꿔라’라는 명령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적극 협력하겠습니다”라고 구청장직에 임하는 의지를 다진 뒤, “저를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으로 뽑아주신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구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일 오전 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충원 참배와,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 참배 후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 센터, 회기동 안녕마을, 구청 어린이집을 순서대로 방문해 살펴보는 등 구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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