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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동두천] 민선8기 동두천 시정을 이끌 제20대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현충탑 참배,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민선8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결재 및 지역 출입 기자들과 언론인 간담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새롭게 개원하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소통과 협치로 민생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1부 식전 공연과 2부 공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취임식 행사 주제는 시정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로 박형덕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되었다.
취임식에는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목요상·이덕호 전 국회의원, 최용수·오세창 전 동두천시장,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언론인, 직능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박형덕 시장의 취임과 민선8기의 출발을 축하했다.
1부 식전 공연은 이담농악단,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손순자 전 문인협회장의 시 낭송이 진행됐으며 2부 본행사는 내빈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낭독,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동두천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구는 계속 줄고 경제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이다”면서 “4년 후에는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먼저, 동두천을 새롭게, 도시를 혁신하겠다”며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와 제생병원 조기개원 및 의대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을 힘나게, 시민들이 살맛 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며 “출산과 육아,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자녀 교육을 이유로 동두천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에는 관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현장행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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