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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의령]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방제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농협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7월 초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 6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2천3백ha의 면적에 대하여 3차에 걸쳐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으며 무인헬기 1대가 50ha 정도의 방제가 가능하여 단기간 집중 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의령농협과 동부농협 각 지점을 통하여 신청하면 공동방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많이 발생하는 먹노린재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공동방제 전에 논물을 빼두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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