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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남이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7라운드 김포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지난 26라운드 충남아산 원정에서 0-4로 패배한 전남은 현재 10경기 동안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전남은 27라운드에서 과정보다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다짐이다. 전남은 김포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고자 한다.
양팀의 최근 경기였던 22라운드에서는 2-2 무승부의 결과가 나오면서 전남에게 아쉬움이 컸다. 전반 초반부터 앞도하는 경기력을 펼쳤던 전남은 전반 43분 이중민의 선취득점과 후반 54분 발로텔리의 추가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61분 김포FC 김종민에게 만회골을 허용하였고 후반 93분 손석용에게 추가득점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전남은 김포를 상대로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되는 K리그2 27라운드에서는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한 광양여자고등학교 여자축구부를 위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연고 여자축구부 광양중앙초, 광양중 선수들도 함께 초청하여 용품 후원식을 진행한다.
이날 전남드래곤즈와 자매결연을 맺었던 순천99축구클럽 초등부가 에스코트 플레이어를 진행한다.
전남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입장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JDFC 왕부채’ 선물을 준비했다. ‘JDFC 왕부채’는 각 게이트에서 티켓팅 후 받을 수 있다. 이날은 북문게이트에서 선수들의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진행되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및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K리그2 27라운드 전남과 김포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한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전남은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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