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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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개막[더코리아-연예] 지난 13일 개막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짜임새 높은 코미디를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주요 배경이 되는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 ‘제인 존슨’ 역에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 서부 최고의 악당이 되고 싶은 총잡이 ‘빌리 후커’ 역에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어프’ 역에 김재범, 정민, 최호승, OK 목장 결투의 히로인 ‘조세핀 마커스’ 역에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서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악당 ‘조니 링고’ 역에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 제인의 친구이자 다이아몬드 살롱의 감초인 쌍둥이 ‘버드’ 역에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에 김현기, 신은호가 출연한다. 이번 시즌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개막 전부터 일반적인 스팟을 비롯 작품의 코믹한 에너지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십분 발휘된 2분 내외의 무비 시리즈,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연습 현장이 담긴 숏폼 영상, 연습실을 밀착해 보여준 브이로그, 블록버스터 서부 영화의 포스터를 방불케하는 단체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공개하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한발 앞서 본 공연의 코믹한 분위기를 전달한 무비 시리즈는 “이렇게 웃기는 게 맞냐”, “이번엔 무슨 영상일지 두렵다”, “기절할 것 같다” 등 예비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3일 공연이 개막하자 극장 입구와 로비부터 객석까지 완벽히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속 서부가 구현되어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다이아몬드 살롱에 들어선듯한 극장 입구와 로비의 컨셉부터 객석 일부를 무대로 확장한 극장까지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을 뒷받침하고 있다. 매 공연 연이어 객석을 뒤흔드는 폭소가 터져나왔던 만큼 관객들의 후기도 만만치 않게 뜨겁다. “기대만큼 재밌다”, “공연은 배우들이 했는데 너무 웃어서 내가 더 힘들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등 개막 전부터 고조되었던 웃음에 대한 기대감이 충족된 반응을 보였다. 제인, 빌리, 와이어트, 조세핀, 조니, 버드, 해리 등 단 일곱 명의 인물이 무대에 오르지만 대형 앙상블이 함께 하는 듯한 꽉 찬 무대를 선보이는 덕이다. 배우들은 춤과 액션이 동반된, 몸을 던지는 연기를 펼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웃음 가득한 티키타카는 물론 박력 넘치는 넘버로 귀를 사로잡는 감동까지 선사한다. 초연부터 이번 재연에 이르기까지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코믹 뮤지컬로서는 더할 나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친구, 연인,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을 지향하고 있다. 수없이 합을 맞춘 배우들이 고퀄리티 코미디를 선보이며, 다이아몬드 살롱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캐스팅 조합이 남아 있어 앞으로도 색다른 매력이 묻어나는 신선한 웃음 폭탄을 빵빵 터뜨릴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웃음 가득한 서부를 달려가기 시작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 2차 티켓 오픈 시에는 쟁쟁한 대극장 뮤지컬과 인기 대학로 뮤지컬이 즐비한 가운데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예매처 주간, 월간 탑 10에 랭크되며 더욱 많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 9일까지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하며, 오는 21일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트위터 @newpro_WS 인스타그램 @injangsun_ws 유튜브 @-NEW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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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클로저>, 무대 위 환상 호흡 예고하는 대본 리딩 현장 공개[더코리아-연예] 뛰어난 작품성과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관심을 모은 연극 <클로저>가 오는 19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대학로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 전 출연진과 김지호 연출, 황석희 번역가를 비롯한 창작진이 참여해, 리딩만으로도 앞으로 무대에서 펼쳐질 환상 호흡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열연이 펼쳐졌다. 이상윤과 김다흰은 원칙과 안정을 추구하지만 일탈을 꿈꾸기도 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래리를 맡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답답한 일상 속에서의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진서연과 이진희는 상류층에 속한 사진작가 안나를 맡아 스마트하고 이성적인 겉모습 아래 감정적인 충동 때문에 고민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최석진과 유현석은 부고문 담당하는 기자 댄을 맡아 부고 작성 과정으로 농담을 할 정도로 다소 가볍고 욕망에 충실해 보이지만, 어떤 상실에 대한 상처를 지닌 댄의 내면을 짚어냈다. 안소희와 김주연은 런던에 살면서 뉴욕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 하는 앨리스를 맡아 변화를 강하게 동경하는 단단한 성정을 지닌 젊은이가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한편 연극 <클로저>가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 속에서 관계의 진실성이란 무엇인가 다루는 작품인 만큼, 출연진과 창작진은 리딩 전후에 인물 간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고 묘사할 것인지 치열하게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특히 배우들이 운명과 사랑, 인간 관계에서의 거짓말 등 작품 기저에 깔린 키워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누며 함께 진지하게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새롭게 탄생할 2024년의 연극 <클로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켰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연극 <클로저>는 이듬해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창작연극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6개월간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4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1997년 초연 이래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전세계가 사랑하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8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는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을 관객에게 강요하지 않으면서 시대와 발맞추어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번역가 황석희가 새로 번역하고 윤색한 극본을 바탕으로 섬세한 서사를 표현하는 김지호 연출과 진중하게 캐릭터를 마주하는 출연진이 힘을 모아 극을 쌓아 올린다. 열띤 연습을 한창 진행 중인 연극 <클로저>는 오는 4월 23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3월 19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1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레드앤블루 트위터 @rnbtheatre_kr, 인스타그램 @rnbtheatre_official, 유튜브 @rnbtheatre_kr) [공연 개요] 공연명연극 <클로저> 공연장대학로 플러스씨어터 공연 기간2024년4월23일(화) ~ 2024년7월14일(일) 공연 시간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공휴일 2시, 6시 티켓 가격R석 66,000원 / S석 44,000원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YES24티켓 관람 연령19세 이상 관람가 원 작패트릭 마버번역/윤색황석희 연 출김지호 출 연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제 작㈜레드앤블루 홍 보㈜모티브히어로티켓 문의㈜레드앤블루 02-76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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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연출가, 발광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체결발광엔터테인먼트가 박종욱 연출가와 계약을 체결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13일(수) 진행된 계약식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와 임직원, 박종욱 연출가가 참석했다. 창작집단 예술마당 시우터의 대표며, 경기민예총 극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종욱 연출가는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쌈 구경 가자’,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이라 평가받고 있다. 안재식 대표는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박종욱 연출가와 함께 작업한 작품들이 해외에 초청돼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들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무예 공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박종욱 연출가가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욱 연출가는 “발광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발표해 무예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발광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드는 작품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통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을 기반으로 살판, 탈춤, 사자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전통의 몸짓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다. 오는 9월 대한택견회와 함께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에서 택견 보급에 나선다. 또 10월과 12월에는 각각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하며,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의 초청으로 교민 송년행사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선보인다. 박종욱 연출가와 재계약에 성공한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향방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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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왕 송가인, 고향 진도 ‘모아드림’에 500만원 쾌척[더코리아-연예]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군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올라 진도군에 기탁금을 전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고향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자랑, 가수 송가인 님의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모아드림을 통해 모은 재원으로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가수 송가인씨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 참여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멀리서 찾은 팬들을 위해 열창으로 답하고, 축제 둘째날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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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연극 부문 예매율 1위! 대학로 대표 연극 <쉬어매드니스> 17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더코리아-서울 종로] 인터파크 티켓 전체 연극 부문 랭킹 1위에 빛나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 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2024년 상반기 대학로를 매료시킬 17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흥행 순항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원작 파울 포트너, 프로듀서 노재환, 연출 서성종)는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예 배우들이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 스타 등용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배우 이시강(2차), 전정관(2차), 유현석(2차), 이현진(5차), 최호승(6차), 황바울(7차), 성연(8차) 및 콘텐츠플래닝의 뮤지컬 <난설>, <미오 프라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며 영화 <전,란>, <인터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합류하여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정성일(4차) 등을 배출해왔다. 이번 17차 프로덕션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에너지가 가득한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래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각 22개 국가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 중인 스테디셀러극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관객이 참여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독창적인 극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극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룸넘버 13>, 뮤지컬 <난설>, <뱀프X헌터 : 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 <후크>, <해적>, <미오 프라텔로>, <엔딩 노트>, <난세> 및 제 1회 콘텐츠플래닝 콘서트-노댚의 보석상자 <일로 만난 사이>, <현승일콘> 등을 제작한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2015년부터 극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의 17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원장으로 음흉하지만 정열적인 미용사 ‘조호진(조지)’ 역에는 kbs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하여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동섭과 연극 <한뼘사이>,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 배우 김범준이 참여하여 극에 웃음이 가득한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에는 연극 <나의 PS파트너>, <핫식스>에 참여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홍은과 공연예술창작산실 낭독극 <가족의 완성>와 ACC 공연 레지던시 발표회 <유키 선생님>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전현지가 발탁되었다. 세련된 외모에 젠틀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코믹하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에는 연극 <공동생활자>와 영화 <30일>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강병화와 연극 <핫식스>에서 코믹한 연기와 매력을 어필한 배우 이대우가 함께 한다. 한남동에 거주하는 교양 있고 돈 많은 수다쟁이 사모님 ‘한보현’ 역에는 뮤지컬 <썸데이>, 연극 <2호선 세입자>에 출연하여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박소영과 연극 <내 귀에 캔디>, 웹드라마 <음주가무>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배우 구희서가 무대에 오른다. 타고난 직감력과 두뇌를 지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베테랑 형사 ‘강우진’ 역에는 뮤지컬 <우리의 마지막 순간들>, 미국에서 공연된 <Chess the musical>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김록현과 연극 <메이드 인 제인>에서 진한 여운을 남긴 배우 전우용이 극의 중심을 잡아가며 이끌어갈 예정이다.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순수하고 성실한 젊은 신참 형사 ‘조영민’ 역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투모로우 모닝>에서 노래와 연기, 빠지지 않는 끼를 보여준 배우 정현준과 연극 <그날의 타이밍>,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감 없이 보여준 배우 임동건이 함께한다. 올 2024년에도 대학로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해오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 17차 프로덕션의 공연은 2024년 3월 29일(금)부터 2024년 9월 22일(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KONTENTZ BOX)에서 진행된다. 첫 티켓 오픈은 3월 22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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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우아한 발레의 완벽한 조화 국립발레단‘백조의 호수’(재)부산문화회관은 3월 15일(금)부터 3월 16일(토)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도 국립발레단의 정기공연보다 앞서 부산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백조의 날개 짓을 본뜬 우아한 안무가 특징이며, 신비로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선보이는 입체적인 군무는‘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 불릴 정도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백조의 호수’는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자신의 생일 파티 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발걸음을 했다가 사람으로 변한 백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부산 무대에 올리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이 5년 만에 부산 무대에 올리는 ‘백조의 호수’는 발레 안무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이다.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와 사랑에 빠진 지그프리트 왕자의 운명을 거스르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국립발레단은 2001년부터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대표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 버전으로 ‘백조의 호수’를 선보이고 있다.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처음 만나 추는 1막 2장의 백조 아다지오 파드되, 오데트 공주 역의 주역 무용수가 매혹적인 흑조 오딜로 변신하는 2막 1장 무도회 장면 등이 백미로 꼽힌다. 또한 ‘백조의 호수’는 엔딩도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왕자의 배신에 절망한 오데트 공주가 호수에 빠져 죽고 왕자 역시 뒤따라 죽는 비극 버전이 유명하다. 그러나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진정한 사랑이 운명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담은 해피 엔딩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해피엔딩은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한국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특별히 안무한 버전으로 의미가 크다. 인간에 내재한 선과 악의 본성을 표현하고자 악마 로트바르트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킨 점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의 차별점이다. 1막 중반 왕자의 무의식 속 어둠의 존재로 로트바르트가 등장해 왕자와 함께 추는 ‘그림자 춤(The Shadow Dance)’이 대표적이다. 발레‘백조의 호수’는 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연기하는 무용수의 역량이 작품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요소로 꼽힌다. 국립발레단 차세대 스타 조연재(15일), 심현희(16일)가 '오데트'와 '오딜' 1인 2역을 연기하며, 지그프리트 왕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박종석(15일), 솔리스트 하지석(16일)이 연기하며, 로트바르트 역은 수석무용수 이재우(15일), 수석무용수 김기완(16일)이 연기한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부산시민회관 상반기 명품기획공연으로 지난 12월 티켓오픈을 하였으며, 부산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재)부산문화회관 전화051-607-6000(ARS 1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 일 시 : 2024. 3. 15.(금)19시30분, 3. 16.(토)14시 [2일/ 2회] ■ 장 소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 출 연 : 국립발레단 ■ 음 악 :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 안 무 :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 ■ 원 작 : 블라디미르 베기체프(Vladimir Begichev), 바실리 겔체르(Vasily Geltser) ■ 입 장 료 :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 주최/주관 : (재)부산문화회관 ■ 문 의 : 부산문화회관 051)607-60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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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연극제 ‘오시비엥침’ 홀로코스트 배경...현실에서도 적용[더코리아-서울] 서울 소재 극단의 우수한 연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인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예선에서 1차 선발을 거친 7개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비리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된 소시민의 이야기를 다룬 극단 명장의 '오시비엥침'(작 박경희)이 9일 공연된다. 연극 ‘오시비엥침’은 홀로코스트의 참혹한 현장으로 배경으로 한 연극이다 .2024년의 대한민국과 1944년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축구화 전문회사 알바트로사의 영업팀장인 청도는 계약부정으로 억울하게 소환된 상황이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나치의 참상을 고발하려 했던 유태인 사무엘은 오히려 극심한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 둘 사이를 사무엘의 부인인 일리자가 오고간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된“유태인들”, 오시비엥침에 관광온 한국관람객들로 변모하면서 극의 진행을 함께 한다. 윤현식 대표(극단 명장) 연출은 “이 연극의 상황은 2024년 현실에서도 여전히 적용되고 강력하다.” 이어서 “사회적 타살로부터 죽음으로 지키는 삶도 있고, 죽고자 했으나 살게되는 경우도 있으며, 살고 싶으나 남겨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죽어야 하는 삶도 있다.” “이런 녹록지않은 삶을 주인공 청도를 통해 그려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과거의 아픈 역사를 현실의 문제와 연결지음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단순한 과거의 아야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창의 장으로 전환한다. 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며 인간 군상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양심과 도덕성, 정의에 대해 질문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지키려는 양심이 사라져가는 시대를 일깨운다. 연극 '오시비엥침'은 박경희 극작,연출 윤현식, 출연 조연호 김은경 이우진 정영신 오수윤 이애경 김덕천 박정연 양인혁 장지은 이현웅 김기령 김지수 나세진,조명 윤광덕,안무 김남식,음악 서경교,무대 민병구.의상 이도이,조연출 정지인,조연출 김다빈, 기획 김보경, 분장 김린정 한금주 진희정 김차연 이다. 공연은 중랑구민회관에서 올려지며 예매는 yes24와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2024 대한민국 연극제 연극 <오시비엥침>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연극 <오시비엥침> 공연장 중랑구민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2024년 3월09일(토) 공연시간 토요일 오후4시 티켓가격 정가 2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공연장르 연극 주 최 (사)서울연극협회 제 작 극단 명장 (영등포연극협회)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매 에스24,플레이티켓 공연문의 02)765-7500 관람료 ※ 협회원할인 10,000원 (서울연극협회 회원 / 협회원 문자 증빙) ※ 복지할인 12,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동반1인) /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지참) ※ 예술인할인 12,000원 (예술인 종사자 / 예술인패스 지참) ※ 학생할인 12,000원 (초, 중, 고 및 대학생 / 학생증, 신분증, 재학증명서 지참) ※ 중랑구민할인 12,000원 (신분증 지참) * 공연 당일 증빙서류 미지참 시 현장 차액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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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 김성완&김종숙 공동 위원장..‘日오사카 ’한국문화원‘방문[더코리아-연예]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 민속전통문화예술 김성완 위원장과 김종숙 위원장이 3월5일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과 한국민단오사카본부에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완 위원장과 김종숙 위원장은 일본 전 지역에 한국민속전통을 알리고자 한국문화원과 한국민단오사카본부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해 한일교류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완 위원장과 김종숙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숙 위원장님과는 25년간 함께 무속인의 길을 걸어 왔다. 아시아권에서 무속신앙이 깊은 여러 나라 중에 일본에서도 무속신앙이 존재하고 ‘무속신앙’ 이라는 종교를 살려 굿거리 공연을 종종 개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 좋은 기회를 위해 잘 준비해서 풍성한 공연 그리고 굿거리 공연을 선보이겠다‘ 고 밝혔다. 이어 김성완 위원장은 ‘오래전부터 한일교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정말 진정성을 갖고 교류하는 기회를 찾고 있던 와중에 한 지인을 통해 오사카 한일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 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에도 참석해 현황에 대해 듣고 선물 같은 기회가 온 거 같다’ 며 환영했다. 이어 김종숙 위원장 역시 ‘저와 김성완 위원장은 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 민속전통문화예술 위원장이기 전에 무속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해외에 한국의 굿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다가 오고 있는 거 같아 매우 감사하도 기쁘다‘ 고 전했다. 한편 김성완 위원장과 김종숙 위원장은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 태국 등에서 한국민속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 위해 탄탄하게 준비 하고 있다. 이어 두 위원장은 최근 무속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신이 선택한 사람들‘ 에 출연해 전 세계 크고 작은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일찌감치 한국민속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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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룸메이트: 페널티 킥', 부산 광안리에서 12일 개막[더코리아-연예] 부산의 아름다운 광안리 해변가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젊은 극단 '아이컨택'과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이 손을 잡고 준비한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12일부터 이번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룸메이트: 페널티 킥'은 원룸에서 동거하는 세 친구의 일상과 그들이 마주한 도전, 꿈을 향한 노력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배우 지망생 규진, 국가고시 준비생 승환과 승민이 있으며, 이들의 현실적인 삶과 도전은 청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프로젝트는 부산의 핫스팟인 광안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20-30대 청년 세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공감, 그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이야기 '룸메이트: 페널티 킥'은 광안리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에서 3월 12일부터 관객을 맞이한다.이 연극은 하이퍼리얼리즘 코메디를 표방하며, 친구들 사이의 솔직하고 때로는 힘든 일상을 통해 청년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꿈을 그린다. 공연은 부산과 서울 등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작가 백규진, 배우 강승환, 양승민, 그리고 연출가 박용희가 원년 멤버로 다시 뭉쳐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 문화예술위원회와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해 동안 같은 소극장에서 세 가지의 연작 시리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네이버 예약, 어댑터시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람 가능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룸메이트: 페널티 킥'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시리즈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 광안리를 새로운 문화예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 광안리의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룸메이트' 시리즈는 공감과 웃음,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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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훔치던 그들... 결국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12월 집중단속을 통해 뮤지컬 등 공연을 무단으로 촬영·녹화한 영상물 ‘밀캠*’을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하고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공연을 무단 촬영·녹화한 영상물을 뜻하는 은어, ‘밀녹’이라고 칭하기도 함 피의자 5명, 집중단속 예고 무시하고 버젓이 ‘밀캠’ 불법 유통 업계 추정 피해 금액 약 34억 원에 달해 피의자들은 작년 12월 문체부 저작권 범죄과학수사대가 ‘공연계 무단 촬영(밀캠) 집중단속’을 예고한 이후에도 온라인 블로그에서 버젓이 ‘뮤지컬 밀캠’ 등 영상물 목록을 게시하고 3만 4천여 건을 불법 유통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업계 추정으로 약 34억 원에 달한다. 한국뮤지컬협회와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등을 중심으로 업계는 2019년부터 ‘밀캠’ 등 공연 영상물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 캠페인, 불법 유통자 형사고소 등으로 공연 영상물의 불법 유통에 대응해왔으나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급기야 작년 9월에는 공연 중인 뮤지컬이 실시간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무단으로 생중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 수사관들은 업계에서 제공한 조사자료와 한국저작권보호원 불법유통 현황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대량 불법유통 행위자를 수사 대상으로 압축하고 전국 4개 지역에서 활동하던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 밀캠 등의 판매․교환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 개인소장 목적이라도 저작권자 허락 없는 촬영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대상 될 수 있어 붙잡힌 피의자들은 평균 20개월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비밀 댓글로 클라우드 공유 링크를 구매희망자에게 제공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거나 뮤지컬을 좋아하던 고등학생 2명, 대학생 등 3명이었고, 이른바 ‘뮤덕’(뮤지컬 덕후)으로 불리는 애호가로서 ‘밀캠’의 단순 교환에서 용돈이나 생활비 벌이 목적의 판매로 발전하며 저작권자의 권리를 상습적으로 침해했다. 영리 목적이거나 상습적인 ‘밀캠’ 판매․교환 행위는 저작권침해에 해당하여 해당 행위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범죄수익은 몰수·추징 대상이 된다. 개인소장 목적의 촬영이라고 하더라도 뮤지컬 제작사가 허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을 무단으로 촬영하면 저작권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불법 유통 행위자 단속 강화, 공연 애호가들의 인식 개선 위한 계도·홍보 추진 문체부는 저작권 범죄 양상이 급변하고 지능화됨에 따라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이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수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23일,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출범했다. 또한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을 발표하며 첫 번째 창작자 권익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공연장 ‘밀캠’ 불법거래 집중 단속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출범 이후, 공연‧콘텐츠‧출판 등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그동안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저작권 침해 행위도 수사했다. 이번 ‘밀캠’ 불법유통 단속을 계기로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저작권 침해 수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케이-뮤지컬, 연극 등 공연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케이-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애호가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는 공연업계와 협력해 올바른 소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계도·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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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관객을 매혹하는 마스터 피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더코리아-연예] 차이코프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강동에서 만난다.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극찬받아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 발레단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문화교류 사례를 남긴 바 있다. 2019년에도 발레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공연이 4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클래스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원작과 다른 점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하되 무대전환 테크닉을 개선하여 극 전개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주었다는 점이다. 원작이 지닌 고유성을 잃지 않는 선에서 진행된 밀도 있는 각색은 유니버설발레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해석과 안무로 세기의 명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2막 2장 밤의 호숫가 장면에서 흑백이 대비되는 24마리의 백조와 흑조의 군무는 유니버설발레단만의 상징적인 군무로 자리매김했다. 3월 29일의 캐스트는 믿고 관람하는 홍향기, 이동탁의 오리지널 조합이며, 30일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드미트리 디아츠코프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비주얼과 테크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이외에도 아시아 초연으로 예정된 연극 ‘FOOD’ 등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구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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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 김희재 개인 유튜브(김희재의 브희로그) 사기 고소장 접수[더코리아-연예]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의 개인 유튜브(김희재의 브희로그) 정산 불이행으로 사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소장에는 김희재의 개인 유튜브인 김희재의 브희로그를 공동 운영하며, 이익금을 나누기로 하여 모코이엔티는 투자를 하고 프리랜서와 관리 직원을 통해 유튜브 업무를 대행해 도왔음에도 앞서 합의한 수익금을 나누거나 정산서를 제공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로써 형사 고소는 서부 경찰서에 약 5억 원 횡령을 포함해 개인 유튜브 투자 사기까지 총 2건이 됐다."고 전했다. 첫번째 횡령사건은 고소인 측에서 모든 자료를 제출해 입증하여 피고소인에 대한 출석만 남은 상태다. 이를 통해 금전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금전을 되돌려 받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업계에 관행처럼 진행된 연예인에 대한 협찬 및 대여품에 대한 바른 시선이 안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니지먼트 업무에 대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소송을 진행했으면, 협찬품은 당연히 돌려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들에 대한 민소소송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또 “이번에 자료조사를 하다 보니 김희재 개인 유튜브(김희재의 브희로그)에 대하여 투자한 정황도 밝혀졌다”며 “우리는 매출금의 5:5 정산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는데, 김희재 측은 6:4라고 주장했다. 정산 비율을 떠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판단하는 것은 수사관의 재량이므로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팽팽하게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티엔엔터테인먼트(김희재) 측이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파기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며, 모코이엔티에서 티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모코이엔티 패소로 결론이 났지만, 직후 바로 항소를 진행해 1심은 4월 4일로 기일이 잡혀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한편 티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강서경찰서에 ‘사기’로 고소한 사건은 불송치로 종결됐고,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고소한 명예훼손 역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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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왕, 마린스!> 부산 공개 오디션 통해 주진우, 박지민 등 주요 배역 배우 선발[더코리아-부산] (재)부산문화회관은 신개념 스포츠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의 오는 6월 재연을 확정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 발굴에 나선다. 2023년 7월 부산에서 초연된 <야구왕, 마린스!>는 문화도시 부산의 버팀목 (재)부산문화회관과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라이브㈜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 이후 1여년 만에 재연을 선보이는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6월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6월 9일까지 총 8회 공연을 펼친다. <야구왕, 마린스!> 두 번째 시즌은 부산광역시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지역 배우를 선발한다. 2023년 초연 역시 부산 지역 신진청년예술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해 30명의 배우와 스태프를 부산 지역에서 선발한 바 있다. 부산문화회관의 유성근 팀장은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재)부산문화회관이 심혈을 기울인 부산 특화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많은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의 함께 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린스 응원단장 주진우, 분당크로우즈의 선발 투수 박지민, 리틀 야구 중계를 담당하는 캐스터 김미선 등 주요 배역을 찾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만 19세 이상 노래, 춤, 움직임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 부산 광역시 출생자 ▲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 거주자 ▲ 부산, 울산, 경남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부산 초, 중, 고 졸업자 4개 조건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2월 21일 마감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26일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오디션 정보는 제작사 라이브㈜ 홈페이지, 공식 SNS,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야구왕, 마린스!> 2023년 초연 공연 사진, 사진 제공 = 라이브㈜ | <야구왕, 마린스!>는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2023년 초연 당시 최약체였던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점차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야구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 세트에 영상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실제 야구 경기를 직관하는 듯 한 짜릿함을 선사했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초연 이후 1년 만에 재연을 선보이는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가 공동 제작을 맡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야구왕, 마린스!> 공연일정 2024년 6월 4일(화) ~ 9일(일), 총8회 공연시간 화·수·금 10:30am/목·토 11:00am, 2:00pm/일 11:00am 공연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티켓가격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러닝타임 70분 관람연령 48개월 이상 주 최 부산광역시, (재)부산문화회관 주 관 (재)부산문화회관, 라이브(주) 티켓오픈 차후 공지 예매 및 문의 부산문화회관(051-607-6000, ARS 1번) [시놉시스] 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기! 창단 1년째,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마린스 리틀야구단. 에이스 현우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 우철이 있지만, 능력 있는 감독과 선수는 이미 다른 리틀야구단으로 떠난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날 마린스의 단장은 데이터 야구에 능숙한 안나를 감독으로 영입하고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 안나와 우철은 부족했던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현우의 추천으로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키와 덩치를 가진 같은 반 친구 남호까지 4번 타자로 합류한다. 새로운 팀 결성 이후 매일 같이 훈련을 하며 선수 각각의 기량과 팀워크를 쌓아 나가는 마린스 리틀야구단! 전지훈련까지 마친 선수들은 꾸준한 노력으로 점차 실력이 향상되고, 그동안 에이스 현우의 힘만으로 불가능했던 부분도 해결된다. 매일 되는 고된 훈련에도 꿈과 열정만큼은 전국 최강인 ‘마린스 리틀야구단’! 점차 지역 경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전국 리틀야구 결승전에 올라 전국 최강팀 크로우즈와 맞닥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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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돌아오는 연극 <클로저> 캐스팅 & 티저 포스터 공개㈜레드앤블루가 8년만에 돌아오는 웰메이드 연극 <클로저>의 캐스팅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연극 <클로저>는 이듬해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창작연극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6개월간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4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앨리스 역의 나탈리 포트만과 래리 역의 클라이브 오웬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1997년 초연 이래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전세계가 사랑하는 작품이다. 2022년에는 웨스트엔드 초연 25주년을 맞이해 클레어 리지모어(Clare Lizzimore) 연출이 이끄는 런던 프로덕션에서 대대적으로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연극 <클로저>를 공연하기도 했다. 리지모어 연출은 온라인 매체 스테이지도어(Stagedoor)와의 인터뷰에서 연극 <클로저>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들을 건드리는 작품이지만, 좋은 작품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동시에 무대 배경을 간소화하고 라이브 밴드와 코러스를 도입해 관객이 작품의 상징성에 객관적으로 주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여전히 시의적절하고 감동적인 작품”(런던 시어터 리뷰), “뜨겁게 훌륭한 재연”(이브닝 스탠다드), “충격적으로 신선하다”(타임아웃)는 평가를 받으며 명작의 성공적인 재창조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8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 역시 시대와 발맞추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런던 프로덕션이 작품의 상징성에 집중한 것처럼 이번 국내 프로덕션에서도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이나 사고방식을 관객에 강요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새로운 토대를 다지기 위해 영화 <스파이더맨><데드풀><미드소마><나이브스 아웃><미드웨이> 등 다양한 영화를 번역한 믿고 보는 번역가 황석희가 연극 <클로저>의 극본 번역과 윤색을 맡았다. 이어 연극 <올드위키드 송><앨리펀트 송><비프>, 뮤지컬 <후크><미드나잇><아가사> 등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김지호 연출이 지휘봉을 잡아 연극 <클로저>의 재탄생을 이끈다. 또한 기존 프로덕션과는 차별화되는 차분한 색감과 대사를 활용해 작품의 제목이자 핵심 메시지인 영문 ‘클로저’를 부각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연극 <클로저>는 앞서 문근영, 엄기준, 진경, 이윤지, 신성록, 진세연, 박소담, 김선호, 박은석, 김소진, 서현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 여러 스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이 캐스팅되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네 남녀의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관계를 밀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원 더 우먼>, 영화 <오케이 마담>, 연극 <라스트 세션> 등에 출연한 이상윤과 연극 <카페 쥬에네스><세인트 조앤>, 드라마 <혼례대첩><낭만닥터 김사부 3> 등에 출연한 김다흰이 사랑과 배신에 괴로워하면서도 성장하는 래리 역을 맡는다. 두 번의 운명적 사랑 속에 갈등하는 안나 역은 영화 <리미트><독전>, 드라마 <행복배틀><원 더 우먼> 등에 출연한 진서연과 연극 <빵야>, 뮤지컬 <그날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이진희가 캐스팅되었다. 앨리스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곧 안나와도 사랑에 빠지고 마는 댄 역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오펀스>, 뮤지컬 <해적><비더슈탄트> 등에 출연한 최석진과 연극 <알앤제이><3일간의 비>, 뮤지컬 <난쟁이들><트레이스 유> 등에 출연한 유현석이 맡는다.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당찬 앨리스 역에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서른, 아홉>, 영화 <달이 지는 밤><부산행> 등에 출연한 안소희와 연극 <템플><비Bea>, 뮤지컬 <후크><라흐헤스트> 등에 출연한 김주연이 출연한다. 연극 <클로저>는 불편한 진실을 비틀린 유머와 함께 드러내고 관계의 본질을 고찰하는 작품 특유의 매력으로 1997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2022년 런던 프로덕션에서 래리 역을 맡은 샘 트로튼 역시 한 인터뷰에서 “(한 작품이) 이렇게 솔직한 동시에 아름답고 잔혹하고 재밌을 수 있는지 놀랐다”면서 변치 않는 작품의 매력을 손꼽았다. 2024년 명작의 변치 않는 매력을 전달할 연극 <클로저>는 오는 4월 23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레드앤블루 트위터 @rnbtheatre_kr, 인스타그램 @rnbtheatre_official, 유튜브 @rnbtheatre_kr) [공연 개요] 공연명 연극 <클로저> 공연장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공연 기간 2024년4월23일(화) ~ 2024년7월14일(일) 공연 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공휴일 2시, 6시 티켓 가격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 YES24티켓 관람 연령 19세 이상 관람가 원 작 패트릭 마버 번역/윤색 황석희 연 출 김지호 출 연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제 작 ㈜레드앤블루 홍 보 ㈜모티브히어로 티켓 문의 ㈜레드앤블루 02-76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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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속성은 무엇인가? 통렬한 풍자로 웃음을 전달하는 연극<보보와 자자>‘창작의 자유를 향하여’를 모토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써니웍스가 제작하는 어른들의 현실 동화 판타지 연극 <보보와 자자>(오태영 작/ 양태진 연출)가 오는 2월17일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 극장 에서 오픈 예정이다. 성과 권력에 대한 정치 풍자 블랙 코미디 연극 <보보와 자자>는 2008년 초연이후 1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폭력과 권력에 의해 형성된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동화적 표현으로 풍자하는 작가의 극적 상상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예쁘고 지적이며 교양을 갖춘 여자 '보보'는 권력을 상징하며, '보보'의 파트너인 '자자'는 머리 나쁘고 무식한 남자로 원초적 폭력성을 보여주는 인물을 표현한다. 파트너지만 주종관계에 가까운 두 사람의 사이에 ‘둘시네아’라는 못 생기고 천한 신분의 여자와 햄릿을 닮은 '왕자'가 나타나 질투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은 다른 어떤 문학·예술 장르보다도 정치·사회적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이다.대치적 대북 상황, 물가상승과 성장률 둔화,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는 현재도 나아질 기미가 전혀 없다. 이런 암담한 현실에서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는 행태를 보여 온 김건희 여사의 행보와 ‘디올백 사건’으로 더욱 불거진 국민들의 허탈감과 배신감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과 현재의 정치 상황이 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진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금기에 대한 일탈과 사회적 통념을 깨고 자유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사회적 논쟁거리를 생산해온 오태영 작가는 군사정권시절 강한 사회비판 작품을 내면서 수차례 '공연불가' 판정을 받았었다. 이번 작품도 정치적 맥락을 풍자하고 꼬집으며 권력의 속성은 무엇인가? 를 날카롭게 묻고 있다. 한편, XR(확장현실)과 연극무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XR(확장현실)기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R(증강현실) 등을 포함하여 3면 LED Wall과 다양한 LED 조명과 특수효과 장비들이 총동원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멋진 XR 영상과 효과음으로 시간을 넘나들며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는 20일 공연장에서는 오후4시에 언론사 기자 초청 특별 시연회를 개최하고 작가,연출,배우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공연기획의 의도와 취지를 알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수하, 장희원, 김정민, 최평선, 전희진, 공찬영, 이요한, 김현진, 이 출연하고 80분 동안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은 4월14일까지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7시30분,토요일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3시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고 2월16일까지 조기예매시 50%할인 예매가 가능하다. 연극‘보보와 자자’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연극 ‘보보와 자자’ 공연장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 극장 공연기간 2024년 2월17일(토)~4월14일(일)까지 공연시간 평일 7시30분 / 토요일 3시,6시 / 일,공휴일 3시 / 월요일 쉼 티켓가격 정가 50,000원 관람연령 만 15세 이상 관람가 공연장르 연극 제 작 ㈜써니웍스 기 획 바람엔터테인먼트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공연문의 02)745-7610 / 010-3289-1917 관람료할인 ※ 2월16일까지 조기 예매시 전석 5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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