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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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본격 재개[더코리아-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인식 개선과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었으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라 올해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노인대학 7곳에서 총 18회차 강좌를 진행한다.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눈 건강 △낙상예방 △인지건강 △마음건강 △웃음교실을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전문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지역 내 노인대학 회원 어르신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지난 9일 잠원동 성당(장수대학)에서 올해 첫 강좌로 진행된 ‘낙상예방 운동교육’에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과 운동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노인대학 회원들과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선생님께 낙상예방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수업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과(☎ 02-2155-8332)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건강강좌 프로그램에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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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새내기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더코리아-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지난 3월 21일~22일 양일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신규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70명이다. 교육 내용은 공직사회에 입문한 시보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춘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과 청렴의 의미, △갑질예방 등이다. 강사는 청렴업무 담당 5년차 베테랑 성지영 주무관이다. 성 주무관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의 의미를 전달하고, 반부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 공직생활을 헤쳐나갈 후배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해 멋진 공직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성 주무관은 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부터 신규자를 대상으로 직접 강의하고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2022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의 가장 큰 비결은 그간 신규공무원의 청렴교육에 많은 정성을 들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청렴한 시보가 자라서 청렴한 공직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구는 신규직원 청렴교육 외에도 △청렴자가학습, △현장골든벨, △청백리현장탐방, △청렴콘서트 등 다향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임용 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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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경희중 메이커 스페이스 개관[더코리아-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24일 오전 경희중학교 5층에 구축했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해 학생들이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자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거점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기로 하고 경희중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총 2억1천만 원(동대문구청 1억5천만 원, 시교육청 3천만 원, 해당 학교 재원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디지털 기기(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및 다양한 도구가 구비된 교육·창작활동 수행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경희중학교 5층에 조성했다. 경희중학교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 수업과 실습은 물론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활동, 아이디어 공유·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별도로 조성된 목공 작업실에서는 샌딩기, 드릴링머신 등을 활용한 작업도 할 수 있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거점센터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2개 학교에 ‘메이커 스페이스’(거점형 6개소, 교내형 6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경희중 ‘메이커 스페이스’ 외에도 1개소를 추가로 구축하기 위해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대상지 선정 중에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는 1억5천만 원의 구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과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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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지역사회 위해 헌신한 모범 구민에 표창 수여[더코리아-서울 강서구]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금) 지역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구민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강서희망청소년봉사단 소속 김일희, 김남희, 이나금, 김정현, 송은주 씨는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봉사와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 염창동 홍화예씨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후원행사와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고, 등촌2동 등마루골 작은도서관 김인숙 관장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진행과 자원봉사 상담가로 활동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화곡1동 서화영씨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과 작은 음악회, 전시회 등을 통해 주민 화합에 기여하였고,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샬롬의 집 박기순 원장은 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가족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헌신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강서구를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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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0회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더코리아-서울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공동 후원하여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10회째 이어지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다문화정책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력의 성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혼이민자 수준별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멘토링 ▲관악정보 서포터즈 운영 ▲다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도왔다. 올해는 전문기관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악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호 문화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정책으로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상호문화도시 육성‘을 목표로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상생하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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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보유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신산업을 촉진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3월 23일(목)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이 보유한 전력 데이터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 개방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전은 보유한 데이터*의 외부 개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민간의 한전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 송변전, 배전, 판매 등 전력 관련 261종 데이터, 1,300TB 빅데이터 보유 보유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https://data.go.kr), 한전의 ‘전력데이터 개방포털’ (https://bigdata.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정보는 한전의 데이터 기반 에너지서비스 포털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https://en-ter.co.kr),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유통 플랫폼인 ‘전력데이터 서비스마켓’(https://edsm.kepco.co.kr) 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23년 1월 공기업 최초로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나주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그동안 각종 제약으로 인해 제공이 불가능했던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화 전반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보안책임자 등 조직·인력과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건물 및 시설(클라우드 포함)에서 누구든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구역 설명회에서 한전은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종합안내 및 분야별 활용사례 소개, 국가지정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한전이 운영하는 에너지 서비스 포털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및 전력데이터서비스(EDS) 마켓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KAIST 연구팀이 ’제주 TOU요금제 적용에 따른 전력사용자 행동변화연구‘ 사례를 발표하였고, 에너지 서비스 개발사인 헤리트社가 에너지사용량 절감 인센티브 제공 앱, 공동주택 에너지 통합관리 및 신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이 밖에도, 데이터 활용 신사업모델 발굴에 유용한 가명정보 결합제도* 소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건의·개선사항 의견수렴, 데이터안심구역 이용희망 고객에 대한 상담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등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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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6‧25 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더코리아-서울 구로구]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6‧25 전쟁 당시에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수도사단 고 김상문 상병의 자녀 김승웅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늦게나마 훈장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명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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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공기업 최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전력분야 재난 대응역량 강화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3월 23일 14시, 한전 본사와 부산울산본부 및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경찰서 등 부산 지역의 재난대응 유관기관들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전력설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훈련을 시행하였다.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재난현장에서 기관간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초대형 태풍내습에 따라 부산지역에 전력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하고, 한전-유관기관간의 상황판단회의와 대응태세 점검회의, 복구조치, 상황보고 등 전체 재난대응 과정에 PS-LTE를 활용함으로써 재난지휘체계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작업자들은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 PS-LTE를 이용하여 재난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상황실에 전달함으로써 재난현장과 상황실간의 수평적인 소통체계가 가동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김대한 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현장의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 정확한 상황판단을 위해서는 현장과 상황실, 유관기관간의 원활한 실시간 통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통신망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어떠한 불시 재난상황에서도 긴밀한 지휘체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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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전통문화 아카데미」모집…24일까지 접수[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3월 20일(월)부터 3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무형문화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전통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구성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하였으며, 수강생들의 성원 속에 올해도 연이어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2기 프로그램은 ▲우리 가락에 대한 기초이론을 이해하고 실제로 불러보는 판소리·민요 ▲전통 한지로 한국의 멋을 살려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전통 가죽신 화혜(靴鞋)를 직접 만들어보는 화혜(전통꽃신)만들기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민들을 찾아간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무형유산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평소 접해보지 못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20일(월)부터 3월 24일(금) 10:00~17:00까지 선착순 접수(신규신청자 우선 접수)로 진행하며, 송파런 풍납교육센터(풍성로 28)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문화재과(☎ 02-2147-2017)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만물이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는 좋은 계절에 많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와 전통문화가 구민들의 생활 속에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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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매월 둘째주 토요일 알뜰 벼룩시장 열린다…매월 100팀 모집[더코리아-서울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원 순환 촉진 및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해우리 나눔장터’를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양천공원에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장터 운영 일정은 다음 달 8일을 시작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5, 6, 9,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총 5회로 예정돼 있는데, 첫 번째 4월 장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물품 판매 희망자 100팀을 사전 모집한다. 특히 구는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어린이 동반 참여팀 20자리를 우선 배정하고 선착순으로 그늘막 텐트도 제공한다. 물품 판매를 희망할 경우 구청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판매자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3일 이후 개별 통보되며, 행사 당일(4. 8.)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장터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등) ▲문화용품(책, DVD 등) ▲주방용품 등이며, 먹거리 판매는 금지된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인 만큼 구는 판매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종이쇼핑백,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장터에서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건의됐던 ‘중고 물품 무료 나눔 부스’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해우리 나눔장터’는 구민이 직접 판매자가 돼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자원절약과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2회 개최를 통해 1,500여 가정이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자율기부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우리 나눔장터는 자원순환을 장려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소통의 장인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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