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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필마트’ 참가로 K-드라마·예능 중화권 수출 본격 재개[더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홍콩 ‘필마트(Filmart)*’에서 3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현지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을 운영해 K-드라마·예능의 중화권 수출을 본격 재개한다. *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TV 및 필름마켓, ’22년 81개국 749개 사 8,000명 비대면 참가 문체부는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국정과제 58번)’하고자 국내기업이 전 세계 주요 권역의 국제방송영상마켓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라마 등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송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계약액이 1억 3,930만 달러(약 1,81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필마트’를 시작으로 중화권 수출까지 본격 재개해 수출 성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 공동관 23개 기업 80여 개 작품 참가, 중화권 수출 활성화 신호탄 기대 한국 공동관에서는 23개 국내기업이 8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 드라마 <모범택시2>의 에스비에스(SBS)콘텐츠허브, ▲ 예능 <보이즈플래닛>의 씨제이이엔엠(CJ ENM), ▲ 콘텐츠웨이브(Wavve), ▲ 케이비에스(KBS)미디어, ▲ 문화방송(MBC), ▲ 에스엘엘(SLL)중앙 등 주요 방송·플랫폼사와 ▲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에이스토리, ▲ 케이티(KT)스튜디오지니, ▲ 와이낫 미디어, ▲ 위매드, ▲ 영앤콘텐츠, ▲ 리안콘텐츠 등 방송영상콘텐츠 제작·배급사 총 23개 사가 수출용 작품을 전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작년부터 중국 내에서 K-드라마의 방영이 재개되면서 드라마를 비롯한 방송콘텐츠의 중화권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중화권 구매자들이 많이 찾는 이번 ‘필마트’에 참가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문체부는 국내기업들이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구매자들과 밀도 있는 수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 공동관 참가 지원과 함께 사전 비즈 매칭, 교류 행사 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3. 15. 올해 방송 예정 K-드라마 최초 공개 쇼케이스 개최, 선판매 등 수출유형 다변화 모색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제작, 방송 예정인 작품을 ‘필마트’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해 유통 전 홍보 및 선판매,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화 등 수출유형 다변화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3월 15일(수), 행사장 내 대극장(Galaxy Theatre)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 홍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올해 방송 예정인 스릴러 드라마 <룩앳미>를 선보인다. 출연 배우 이민기와 한지현,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 김나영 대표가 참석해 작품 캐릭터와 관전 포인트, 제작·유통(프로덕션) 계획 등을 발표하고, 현지 구매자, 언론매체와의 교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연간 수출액이 124.5억 달러(’21년 기준)에 달하는 K-콘텐츠는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전략회의(2. 23.)에서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로 불릴 만큼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되었다.”라며, “문체부는 홍콩을 시작으로 신흥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미주·유럽·아시아지역 등 주요 권역에서 K-콘텐츠 홍보시사회, 유통상담회 등 대면 비즈니스와 수출 기회를 최대한 확대, K-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를 지속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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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조원 규모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수주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리비아에서 미화 7억 9,000만불(한화 약 1조원) 규모의 발전공사를 수주하며 리비아에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리비아전력청(GECOL, 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과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1)(Mellitah/ Misurata Fast Track) 발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리비아 멜리타 및 미수라타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내전으로 전력공급이 여의치 않았던 리비아는 전력청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최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해 오고 있으나, 급증하는 하절기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금번 공사를 발주하게 되었다. 1)패스트트랙(Fast Track) : 발전분야에서의 긴급전력 공급사업 <사진설명: 대우건설이 준공한 리비아 벵가지북부발전소 전경> 대우건설은 양국 수교 전인 1978년 국내업체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 다양한 공종에 총 163여건, 약 110억 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리비아 정부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어 왔다. 2003년 벵가지북부발전소를 시작으로 리비아에서만 4건의 대형발전소 공사를 계약하였으며, 전후(戰後) 전력난을 겪고 있는 리비아 정부와 전력청의 요청으로 중단된 발전 공사의 재개를 위해 협의하던 중, 리비아 정부의 재신임을 받아 이번 긴급공사를 수주하게 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는 대우건설의 주요 시장 중 하나였던 리비아를 꾸준히 지켜온 대우건설의 치밀한 전략과 인내심이 만들어낸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대우건설은 리비아 건설시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만큼 효율적 공사 수행에 따른 수익성도 기대되며, 향후 리비아 내 적극적인 시장 확대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위치도>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리비아 외에 나이지리아, 알제리, 모로코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선 작년 6월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미화 약 4.9억불)를 수주했고, 지난 2월에도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미화 약 5.9억불)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같이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거점 시장에서 신규 공사 수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개요> ■ PJ명 : 리비아 Fast Track 프로젝트(멜리타, 미수라타) ■ 발주처 : 리비아 전력청(GECOL, 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 ■ 공사내용 : 리비아 미수라타 및 멜리타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 도급액 : U$ 793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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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결산] 기아타이거즈, 젊은 선수들 대약진...뎁스 강화 목표 달성[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2023 스프링캠프를 알차게 마쳤다. 2월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1차 캠프를 갖고 일본 오키나와현 긴쵸에서 2차 캠프를 실시했다. 1차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다면 2차 캠프에서는 실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했다. 13일부터 시작한 시범경기에서 28명의 엔트리를 확정짓고 개막을 맞이한다.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눈길을 받았던 이들은 ‘질롱 트리오’였다. 비시즌 기간 중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호주리그에 참가했던 좌완 최지민, 내야수 김규성, 외야수 김석환이 출중한 기량을 과시했다. 최지민은 140km이 넘는 스피드업을 했다. 타자 앞에서 볼의 움직임이 좋아졌고 변화구의 궤적도 예리해졌다.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어 돌아왔다”는 동료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규성은 홈런 2개를 터트리는 장타력과 정교함까지 더해진 타격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석환도 힘을 빼는 스윙으로 140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작년 부진을 씻겠다는 메시지였다. 2년 차 대도약을 꿈꾸는 김도영과 이적생 거포 변우혁의 타격도 심상치 않았다. 김도영은 탄탄한 몸을 만들어 캠프에 참가해 연일 프리배팅에서 강한 타구를 생산했다. 실전에서도 변화구에 대응력도 좋아졌다. 스냅을 이용한 송구와 몸을 날리는 다이빙캐치 등 수비력도 과시했다. 상대포수의 총알송구에도 2루에 안착하는 도루능력까지 시전했다. 변우혁은 레전드 이범호 타격코치의 조련을 받으며 타격에서 자신감을 찾았다. 타이밍 맞추기와 하체의 중심이동 방법을 깨우치면서 캠프실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트리는 등 OPS 1.233의 능력을 과시했다. 유망주들의 약진으로 내외야의 뎁스가 확실히 두터워졌다. 주전들이 빠지면 바로 대체가 가능해졌고 활용 옵션도 다양해졌다. 기존 주전들을 바짝 긴장시키는 효과까지 내고 있다. 김도영은 3루와 유격수 모두 가능하다. 3루수 류지혁 뿐만 아니라 유격수 박찬호까지 자극하고 있다. 변우혁은 1루수와 3루수, 지명타자까지 활용할 수 있다. 1루수 황대인과 지명타자 최형우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김석환은 좌익수와 1루수 후보로 꼽힌다. 외야 한 자리를 놓고 이창진, 김호령, 이우성과 치열한 경쟁중이다. 수비력이 출중한 김규성은 2루수 김선빈의 뒤를 받치면서 경기상황에 따라 유격수로 이동할 수 있다.마운드는 왼손왕국으로 변모했다. 환골탈태한 최지민과 더불어 LG에서 2년 동안 37홀드를 챙긴 이적생 김대유가 베테랑의 풍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22시즌 전역후 5경기에서 마무리급 활약을 펼친 김기훈도 큰 힘이다.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고군분투했던 이준영, 절실한 마음으로 7년차를 맞는 김유신도 실전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기존의 장현식-전상현-정해영(마무리)로 이어지는 우완 JJJ 필승라인에 좌완 필승조까지 투트랙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유일하게 신인으로 참가했던 좌완 윤영철도 1군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속은 140km대에 미치지 않았지만 마운드에서 기죽지 않는 투구로 깊은 인상을 주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이용하는 제구가 좋았고 타자 앞에서 떨어지는 변화구 구사력도 인정을 받았다. 사이드암 임기영과 함께 시범경기까지 5선발 경쟁을 벌인다. 새로운 외국인투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도 캠프 실전에서 나란히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구위형 투수임을 증명했다. 날카로운 변화구에 볼을 쉽게 쉽게 뿌리며 타자들을 제압하며 안정감을 주었다. 앤더슨은 200이닝, 메디나는 180이닝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KIA는 선발진에 확실한 풀타임 이닝이터가 필요하다. 작년 외인투수들은 규정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5강 턱걸이의 이유였다. 외인펀치가 중심을 잡으면 양현종 이의리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다. 풍부해진 구원진까지 가동하면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지키는 야구도 가능하다.캠프를 마친 김종국 감독은 "3년만의 해외 스프링캠프였는데 큰 부상 선수 없이 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뎁스 강화를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이번 캠프에서 투타 모두 젊은 선수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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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대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9일(목) 귀국한다. 키움 선수단은 2월7일(화)부터 3월8일(수)까지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9일 오후 3시50분 KE186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선수단은 대만 프로야구팀과 11차례(5승 1무 5패)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쌓는 데 주력했다. 투수 최원태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고, 윤정현은 10.1이닝 무자책으로 활약했다. 김동욱과 하영민도 각각 8이닝과 7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타자 주성원은 11경기에 모두 출전해서 33타수 12안타 2타점 6득점을 올리며 타율 0.364를 기록했다. 박찬혁은 11경기 39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 7득점 타율 0.333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대만 스프링캠프를 이끈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부상자 없이 선수들이 목표한 일정들을 잘 소화해 줬다.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느끼며 시즌 대비를 잘해준 것 같다. 이용규를 비롯한 고참 선수가 훈련 분위기를 잘 이끌며 정규리그에 맞춰 좋은 컨디션을 만들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야수 중에서는 주성원과 박찬혁이 타격적인 부분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인 이승원도 내야수로서 좋은 수비 움직임을 보였고, 타석에선 컨택 능력도 돋보였다. 투수 중에선 윤정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승주와 윤석원도 캠프를 통해 제구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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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윤석열 대통령이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월 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 정상으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하는 국빈이 될 것”이라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미 사례는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1954년) ▲박정희 대통령(1965년) ▲노태우 대통령(1991년) ▲김영삼 대통령(1995년) ▲김대중 대통령(1998년) ▲이명박 대통령(2011년) 등 총 6회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오는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미국 국빈방문 테마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으로,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핵심 가치를 수호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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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한국 배터리 및 에너지 중요 공급 파트너로 부상[더코리아-국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광물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커지고 있으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가 이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한 공급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월 말 서호주 마크 메그완 수상이 방한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포스코, 현대 자동차, 현대 제철, 한국 가스공사 등 한국 기업 대표들에게 서호주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서호주와 한국의 오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한 바 있다. 서호주 수상 방한에 이어서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빌 존스턴 서호주 광물, 석유 및 에너지 장관이 현지 광물업체 대표단을 이끌고 내한한다. 존스턴 장관은 방한 기간 동안 POSCO, LG에너지 솔루션, 현대 자동차, SK온, LX 인터내셔널, 한국 중부발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한국 기업을 방문해 서호주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에너지, 특히 핵심 광물을 비롯해 원유 및 가스 미드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공정, 탄소 포집 및 저장 산업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호주의 대표적인 광물업체인 아디아 리소시스(Ardea Resources), 얼라이언스 니켈(Alliance Nickel), FYI 리소시스(FYI Resources) 및 에코그라프(EcoGraf)등 현지 업체들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3에 참가하며, 14일(화) 저녁에는 조선호텔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 배터리 관련 기업체, 무역 및 철강 기업체들을 초청해 서호주 관련업체들과 만날 수 있는 ‘핵심 광물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방한에 앞서 존스턴 장관은 “서호주는 현재 배터리와 핵심 광물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서호주 광물업체 대표단 방한을 통해 한국의 주요 협력사들과 보다 확고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장관은 또한 “서호주는 다양한 공급망을 구축해온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신뢰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 강력하고 투명한 규제 승인 시스템, 수출 시장에 대한 접근성, 국제 무역에 대한 낮은 장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호주는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재료 중 하나인 리튬을 연간 5만5000톤 생산하는 세계 최대 생산 지역일 뿐민 아니라 코발트, 희토류, 니켈, 망간 역시 서호주의 주요 수출 품목이다. 한편,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서호주의 세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써 2021-2022 회계년도 양국간 교역액은 총 185억 호주 달러(약 16조 1,87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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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측정 대상 방사성 핵종 기존 64개에서 30개로 축소정부는 2.22(수) 오후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NRA)가 도쿄전력이 지난 ’22.11월과 ‘23.2월에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 수정 심사서(안)’을 인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 심사서(안)에 대한 최종승인은 통상 30일간 의견조회 등을 거친 후 결정(3월말 예상) ※ 도쿄전력은 지난해 11.14. 실시계획 변경 인가신청서를 日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제출한 바 있으며, ‘23.2.14. 변경 인가 신청 보정서(수정·보완)를 NRA에 제출했음 지난 ’22.2월 IAEA 모니터링 TF는 1차 방일 미션 시 도쿄전력이 예측 위주로 선정된 측정대상 64개 핵종을 실제 측정한 결과 등을 반영하여 실측 기반으로 재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도쿄전력은 이러한 지적 등을 반영하고 실제 측정한 데이터, 핵종별 반감기 등을 고려하여 측정대상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 핵종으로 재선정하여 실시계획 수정안 인가를 NRA에 신청하였으며, NRA는 동 내용을 포함한 심사서(안)을 인가하였다. 한편, 도쿄전력은 최종 측정대상 핵종이 줄어들더라도 최초 선정한 64개 핵종에 대해서 해양방출 전 동일하게 측정하여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日 NRA는 이번 수정 심사서(안)을 인가하면서 도쿄전력이 측정 대상 방사성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로 재선정한 것에 대해, 핵종 선정 방식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그에 근거한 방사선영향평가 결과 오염수 해양방출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충분히 작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AEA 모니터링 TF는 ’22.11월 3차 방일 미션 시 도쿄전력의 측정 핵종 재선정 등 수정사항에 대해 日측과 상세히 논의하였다고 밝혔으며, 수정사항에 대한 적절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도쿄전력이 ’22.11월 실시계획 수정안을 日 NRA에 제출한 이후, 핵종 재선정의 근거 등 관련 기술적 질의를 日측에 사전에 제시하였으며, ’22.12월에 개최된 오염수 관련 한일 국장급 화상회의 시 우리 전문가는 日측과 기술적인 사안에 대해 상세히 토의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계 전문기관에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원칙으로 하여, 오염수가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하며, 국제법·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것이며, 이번 日 NRA에서 인가한 수정 심사서(안)을 포함하여 도쿄전력의 실시계획 등에 대한 과학적·기술적 검토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IAEA의 오염수 분석 등 검증 결과와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 日측의 해양방출 시설의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염수 해양방출 강행에 대비하여, 국내 원근해 방사능 조사 정점 확대,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 강화,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지속 및 일본 선박에 대한 평형수 관리 등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에 대한 빈틈 없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쿄전력 측정 대상 핵종 재선정 < 기존 : 64개> < 변경 : 30개> 1 3H 33 115mCd ⇨ 1 3H (트리튬) 2 14C 34 129Te 2 14C(탄소) 3 54Mn 35 129mTe 3 54Mn(망간) 4 60Co 36 136Cs 4 55Fe(철) 5 63Ni 37 140Ba 5 60Co(코발트) 6 90Sr 38 141Ce 6 63Ni(니켈) 7 90Y 39 148Pm 7 90Sr(스트론튬) 8 99Tc 40 148mPm 8 90Y(이트륨) 9 106Ru 41 58Co 9 99Tc(테크네튬) 10 113mCd 42 91Y 10 106Ru(루테늄) 11 125Sb 43 95Nb 11 125Sb(안티몬) 12 125mTe 44 123Sn 12 125mTe(텔루르) 13 129I 45 123mTe 13 129I(요오드) 14 134Cs 46 124Sb 14 134Cs(세슘) 15 137Cs 47 127Te 15 137Cs(세슘) 16 144Ce 48 127mTe 16 144Ce(세륨) 17 147Pm 49 153Gd 17 147Pm(프로메튬) 18 151Sm 50 160Tb 18 151Sm(사마륨) 19 154Eu 51 65Zn 19 154Eu(유로퓸) 20 155Eu 52 106Rh 20 155Eu(유로퓸) 21 241Am 53 110mAg 21 241Am(아메리슘) 22 243Cm 54 119mSn 22 244Cm(큐륨) 23 244Cm 55 126Sn 23 238Pu(플로토늄) 24 238Pu 56 135Cs 24 239Pu(플로토늄) 25 239Pu 57 137mBa 25 240Pu(플로토늄) 26 240Pu 58 144Pr 26 241Pu(플로토늄) 27 241Pu 59 144mPr 27 234U(우라늄) 28 59Fe 60 146Pm 28 238U(우라늄) 29 86Rb 61 152Eu 29 237Np(넵투늄) 30 89Sr 62 242Cm 30 79Se(셀레늄) 31 103Ru 63 242mAm 32 103mRh 64 243Am 기존 유지 제외 신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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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도서국가 선박에도 우리나라 해기사 승선길 열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0일(월) 영국 해사연안경비청(Maritime And Coastguard Agency)과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자격면허(이하 ‘해기면허’)를 상호인정하는 양해각서*를 갱신하였다고 밝혔다. * 자국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 상대국가와 해기사면허 및 교육 이수증 등을 서로 인정해주는 정부기관 간 합의 그간 영국과는 2003년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영국 등록 선박에 한해 우리나라 해기사가 승선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갱신으로 우리나라의 해기사가 영국령 도서국가(버뮤다, 케이만제도 등)의 선박에도 승선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에 따르면, 국제항해를 하는 자국의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서는 당사국 간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해야 한다.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Standards of Training Certification and Watchkeeping for Seafarers 영국과 영국령 등록선박은 전세계 선박 중 2.2%(4,735 DWT)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선박(0.7%, 1,564만 DWT) 대비 3배가 넘는 선박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국령 국가들은 영국 대비 3배가 넘는 규모의 선박이 등록되어,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우리나라 해기사들의 해외선사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해기사들이 해외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주요 해운국과의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현황(42개국) 구분 선 박 국 적 협 정 종 류 체 결 일 1 마샬군도 편무 체 결( ’99. 1 ) 2 라이베리아 편무 체 결( ’99. 3 ) 3 바베이도스 편무 체 결( ’01. 6 ) 4 바하마 편무 체 결( ’01. 6 ) 5 싱가포르 쌍무 체 결( ’01. 6 ) 6 바누아트 편무 체 결( ’01. 10 ) 7 홍 콩 쌍무 체 결( ’01. 10 ) 8 말 타 쌍무 체 결( ’02. 2 ) 9 가 나 쌍무 체 결( ’02. 4 ) 10 파나마 편무 체 결( ’02. 4 ) 11 사이프러스 쌍무 체 결( ’02. 4 ) 12 벨리제 편무 체 결( ’02. 5 ) 13 세인트빈센트 편무 체 결( ’02. 7 ) 14 말레이시아 쌍무 체 결( ’02. 7 ) 15 캄보디아 편무 체 결( ’02. 8 ) 16 몽 고 편무 체 결( ’03. 5 ) 17 인도네시아 쌍무 체 결( ’03. 8 ) 18 미얀마 쌍무 체 결( ’03. 8 ) 19 중 국 쌍무 체 결( ’03. 10 ) 20 필리핀 쌍무 체 결( ’05. 09 ) 21 베트남 쌍무 체 결( ’07. 06 ) 22 일 본 쌍무 체 결( ’10. 03 ) 23 뉴질랜드 쌍무 체 결( ’10. 04 ) 24 안티구아바부다 편무 체 결( ’11. 05 ) 25 키리바시 편무 체 결( ’11. 09 ) 26 조지아 쌍무 체 결( ’15. 2.27) 27 스리랑카 쌍무 체 결( ’15. 4.20) 28 아제르바이잔 쌍무 체 결( ’16. 3.17) 29 방글라데시 쌍무 체 결( ’17.10. 2) 30 인도 쌍무 체 결( ’18. 4.10) 31 라트비아 쌍무 체 결( ’18. 5.30) 32 루마니아 쌍무 체 결( ’18. 7.30) 33 크로아티아 쌍무 체 결( ’18. 8.22) 34 핀란드 상무 체 결( ’18. 9.11) 35 카타르 편무 체 결( ’19. 1.28) 36 덴마크 쌍무 체 결( ’19. 7. 2) 37 요르단 쌍무 체 결( ‘19. 8. 7) 38 독일 쌍무 체 결( ‘19. 9.27) 39 노르웨이 쌍무 체 결( ’19.10.22) 40 그리스 쌍무 체 결( ’21.12.10) 41 피지 쌍무 체 결( ’22. 5. 5) 42 영 국 쌍무 체 결( ’03.10 ), 갱신(‘23.2월) * 편무 13개국(우리나라 해기사 면허만 상대국에서 인정), 쌍무 29개국(해기 면허 상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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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21명 튀르키예 파견정부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을 파견했다. 외교부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50분경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이 한국 군수송기를 통해 튀르키예로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 2명, 긴급구호대 의료팀 10명(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5명, 민간긴급구호단체 4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민간긴급구호단체에서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굿네이버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월드비전이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현지에서 합류해 긴급구호대 2진의 활동이 이뤄질 때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으로는 텐트(매트 포함) 1030동, 담요 3260장, 침낭 2200장이 마련됐다. 긴급구호대 2진은 최대 7일 일정으로 구호물품 전달, 향후 구호·재건 사업 관련 협의를 튀르키예 유관당국과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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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이미지(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금 지원[더코리아-서울] 15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콘텐츠 전문기업 통로이미지(대표 이철집)가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통로이미지(주)는 지난 2014년도부터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이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철집 통로이미지(주) 대표이사는 “미디어를 통해 심각한 현지 상황을 전해 들으며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까지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를 통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천만 원)을 긴급지원하고 여진과 한파로 지진피해가 확산되면서 증가하는 인도적 수요에 따라 200억 원 규모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로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식료품,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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