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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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 어르신에 틀니 지원[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완전(레진상, 금속상) 및 부분 틀니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때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은 의료급여 1종의 경우 틀니 제작비의 5%, 2종은 15%이며, 부분틀니를 기준(의원기준)으로 의료급여 1종은 약 8만 원, 2종은 약 2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798명의 어르신에게 총 1,226개의 틀니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군⋅구청 관련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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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인천시향의 선율[더코리아-인천] 5월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뉴 골든 에이지>의 두 번째 무대가 열린다. 인천시향이 이번 무대에서 선택한 곡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브루크너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교향곡 8번’이다. 2019년에 첫선을 보인 <뉴 골든 에이지>는 대규모 편성의 교향곡들을 엄선하여 선보여 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자 대표적 장수 시리즈이다. 인천시향은 지난 4월, <2024 뉴 골든 에이지> 첫 무대와 <2024 교향악축제>를 통해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연주하며 한층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보여준 바 있다. 브루크너가 완성본을 남긴 최후의 작품 ‘교향곡 8번’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은 그에게 찬란한 영광을 가져다준 ‘교향곡 7번’ 발표 이후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곡으로 공식적으로 완성본을 남긴 최후의 작품이기도 하다. 브루크너는 애정을 가지고 작곡한 이 작품의 초연을 항상 음악적으로 지지해 주던 헤르만 레비에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매우 상심한 그는 3년여의 개작을 통해 작품을 수정하였고 마침내 1892년 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초연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다. 격렬한 투쟁 정신의 승화, 압도적 피날레 총 4악장으로 구성된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은 웅장함과 더불어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격렬한 투쟁 정신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데, 바그너 신봉자였던 브루크너는 7번과 동일하게 호른과 튜바의 중간 정도의 음색을 지닌 바그너 튜바를 4대나 배치하였다. 거기에 잘 사용하지 않던 하프를 3대나 쓰도록 표기하여 매우 신비로운 음향효과를 자아내는 동시에 바그너 음악과의 차별성을 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4악장 피날레는 브루크너가 작곡한 피날레 악장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된다. 마치 멀리서 군대가 돌진해오듯 시작하는 4악장은 첫 부분부터 귀를 사로잡고 금관악기가 강조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는 콘서트홀에서 직접 들었을 때 대단히 압도적이다. 1877년 하스 버전과 1890년 노박 버전으로 나뉘는데, 요즘에는 더욱 풍성한 관현악 기법을 자랑하는 1890년 노박 버전이 더 많이 연주되는 편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노박 버전을 들려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는 올해 국내에서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을 감상할 유일한 기회이다. 이병욱 예술감독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단단히 다져온 앙상블로 브루크너 음악의 참맛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장대한 클라이맥스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22회 정기연주회 <2024 뉴 골든 에이지 II -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아트센터인천,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6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22회 정기연주회 2024 뉴 골든 에이지Ⅱ ‘브루크너 교향곡 8번’ □ 일 시 : 2024년 5월 17일(금) 19:30 □ 장 소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시립교향악단 □ 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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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인천과 사랑에 빠진다…인천시, 도보 답사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서 <타박타박,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을 걷다’도보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답사 장소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지붕 없는 박물관’강화도이다. 그중에서 강화읍은 강화도의 중심지로 고려궁지, 강화산성, 성공회 성당 등 고려부터 근현대까지 여러 시대의 문화유산이 집중적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이번 교육은 강화읍을 중심으로 2명의 전문 강사가 고려와 조선, 각기 다른 시대를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1강은 ‘고려의 흔적을 찾아서’로 고려시대의 강화산성, 고려궁지, 발굴 현장 등을 답사할 예정이며, 2강은‘조선과 근대를 만나다’로 조선과 근대의 유적지인 용흥궁공원, 성공회성당 등을 둘러본다. 커피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듯이 강화읍의 문화유적지를 걷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공간이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가진 역사적 장소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7일부터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회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꽃바람이 살랑이는 봄날에 인천과 사랑에 빠져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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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년간 회의실적 저조한 43개 위원회 정비[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2022년부터 2024년 3월까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 43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2022년 19개(폐지 2개, 비상설화 17개), 2023년 13개(폐지 4개, 통·폐합 9개), 올해 3월에는 11개(비상설화 11개) 위원회 등 모두 43개 위원회를 정비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대부분 위원들의 임기가 정해져 있는 상설위원회로 운영되지만 회의 개최 실적의 저조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인천시는 안건이 발생할 때만 일회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비상설위원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명무실하거나 기능이 유사·중복된 위원회는 폐지 및 통·폐합의 방식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 정비와 함께 무분별한 위원회 신설을 막기 위해 총괄부서와 사전 협의토록 절차를 강화했으며, 매달 위원회 정비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하는 등 위원회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업무 특성상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의견이 필요하거나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 등 신중함이 요구될 때 설치·운영된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수립된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 지침(행정안전부)’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 자체 위원회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비효율 위원회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인천시 위원회는 268개로 전국 시도 중 세 번째로 많다. 최근 1년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는 57개로 21.2%이며, 최근 3년간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는 위원회는 27개로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위원회 회의실적의 정기적인 조사 및 현황 공개 등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독려하고 위원회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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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수 일자리창출 기업은 어디?[더코리아-인천] 인천시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고용 촉진을 유도한다. 인천광역시는 5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4년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95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현재 인증 유효기업(2022, 2023년 인증기업, 인증기간 2년)은 42곳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인천에서 2년 이상(2022. 4. 30.이전 사업자 등록) 정상 운영하는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 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관련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명(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이고 고용 증가율 5% 이상을 달성한 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기업 선정 업체에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및 한도 우대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인센티브 지원 사례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80건에 이른다. 우수기업 인증 신청은 5월24일까지 인천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BizOk 사이트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새소식)와 BizOk사이트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032-44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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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없이 가정까지”…인천시, 유수율 91.3% 달성 위해 적극 나선다[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의 가장 핵심 지표인 2024년 유수율 목표를 91.3%로 확정하고, 선제적인 누수방지 등 4대 추진전략을 담은 ‘2024년 인천형 유수율 종합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받는 비율’을 의미하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지표이다. 올해 유수율 목표는 지난해보다 0.5% 향상된 91.3%로 확정했는데, 유수율이 0.5% 높아지면 연 190만 톤의 수돗물 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는 인천시 전체 가정과 공장 등에서 이틀 동안 사용하는 물량과 맞먹는 양이다. 인천형 유수율 정책에는 실효성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인 누수방지 ▲체계적인 블록시스템 관리 ▲부과량 증대 ▲교육·성과관리 등 4대 역점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7개 세부단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본부는 선제적인 누수방지를 위해 ▲전통시장과 주안 등 원도심 지역에 매설된 노후 수도관 50㎞ 집중 교체 ▲흐린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 지역 54㎞ 관세척 사업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서구 석남동 등 3개 지역은 배수지를 경유해 수질안정화 확인 후 공급되도록 하는 간접급수 전환 ▲스마트 누수감지 센서를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추홀구에 시범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상수도 관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화, 옹진을 포함한 인천시 전역을 배수지 계통별로 412개 소블록으로 분할해 유수율 핵심사업으로 관리 ▲유수율 저조 블록 등 문제블록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마련을 위한 월간 단위 공정회의 실시와 블록정상화 사업 추진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GIS)를 활용한 과학적인 블록 유수율 분석 ▲가압장, 유량계, 수압계 등 관망설비에 대한 현장중심의 유지관리 업무등 사업비 약 74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수 없는 상수도 설계와 시공체계 구축을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 감독공무원이 직접 설계가 가능하도록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해 3억 7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입찰 선순위업체에 대한 현장 사실(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마련해 부실시공 예방과 건설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부는 수도요금 부과량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5만 7천여 개의 수도계량기 교체 ▲공정한 수도 검침을 위한 정례 검침일 준수와 부정급수, 수도계량기 임의 조작 등 조례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월 500톤 이상 사용하는 대수요가에 대한 사용량 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부는 이번 유수율 종합계획의 추진이 원수 비용과 전기요금 등 연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80.8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목표한 유수율 달성을 위해 상수도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본부와 사업소 간 협업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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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체 땅값 367조 … 지가총액 서구·연수구·중구 순[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63만 4,648필지의 토지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35%로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수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구분 평균 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2023년 -5.69 -6.16 -6.66 -4.92 -6.03 -5.68 -6.44 -5.55 -5.73 -6.31 -5.47 2024년 1.35 0.78 0.51 3.11 0.61 0.75 0.85 1.06 1.22 0.62 1.30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367조이며, 지가총액은 서구(83조), 연수구(63조) 중구(56조) 남동구(49조) 순이다. 최고지가는 부평구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당 1천438만 원, 최저지가는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 281원이며,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평균 공시지가는 1㎡당 71만 2,000원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 부서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토지 소재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군·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팩스 혹은 우편)하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시민의 지가결정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지도포털(https://imap.incheon.go.kr)’연속지적도에 지가와 함께 ▲용도지역 ▲토지 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결정요인을 시각화해 공개하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고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로 올해 변동률(절대값 기준)은 지난 10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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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캐나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묵념 진행[더코리아-인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 소속 의원 6명은 캐나다 국외공무출장을 진행 중 현지시각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며 묵념했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는 1925년에 제막된 기념비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특히 한국 전쟁 등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지역 출신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상징하며, 매년 수많은 기념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봉락 의장은 "이곳에서 묵념을 올리는 것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며, "한국 전쟁에서 보여준 캐나다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고귀한 행동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어낸 중요한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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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 참가자를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 인천시는 섬·바다·갯벌·하천 등 다양한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교육도시* 운영사업으로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를 기획했다. *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인천시 선정(2022.9.)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는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0여 회 운영하며, 인천의 주요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종도·소래습지생태공원·부평공원·월미공원·굴포천·소래길(둘레길) 등에서 진행되며, 심화 교육을 통해 선발된 환경 교육 리더 강사진이 현장 해설해 시민이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탐조 활동과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영종도 섬 투어’ ▲습지의 염생식물을 알아보고 갯벌을 체험하는 ‘소래습지생태공원 투어’ ▲생태 놀이와 함께 식생을 알아보는 ‘우리 동네 공원투어’ ▲지역의 하천 역사와 자연생태를 관찰·기록하는 ‘우리 동네 하천투어’ ▲인천대공원부터 소래까지 생물다양성을 만날 수 있는 ‘소래길 투어’ 등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을 위한 에코캠프, ‘인천을 그린(Green) 청소년 여름캠프’ 는 6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옹진군 장봉도에서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해양지질 탐사, 갯벌생태 조사, 여름 별자리 관찰, 해안 플로깅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incheoneec.or.kr) 혹은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유선(032-212-530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를 통해 시민이 인천의 소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환경보존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4월 8일부터 11월까지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원하는 장소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2024년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에서는 ▲자원순환 (버리지 마요! 청바지의 재탄생) ▲생태 (우리동네 공원 마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라지지마, 함께 숲!) ▲녹색소비 (탄소중립 실현! 녹색소비야!) 등 생활 속 소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위한 올바른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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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팔 걷어’[더코리아-인천]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안시와의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현지시간 28일 유정복 시장은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와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관광객 유치 등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안은 역사적으로도 중국의 중심지로서 인천에도 ‘능허대’라는 곳에서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교류가 이루어졌던 역사적 인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역사, 문화관광, 물류거점, 첨단산업 등 인천과의 공통점이 많은 만큼 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높아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는 “인천과 시안은 지난 2019년‘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관광분야 등 협력을 이뤘다”면서 “이번 인천시장님의 시안 방문이 앞으로 양 도시의 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안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로서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명발생지이자 역사의 중심지인 만큼 역사문화와 관련된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한 곳이다. 중국과 유럽,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잇는 횡단 열차 운행 등 물류산업도 발달해 삼성반도체 등의 정보통신(IT) 전자 기업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국 서북지역 최고 중심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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