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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하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산업통상자원부 제9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23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고포리 일원 2.721㎢(82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293억 원을 투자하여 27홀 대중골프장, 레저테마파크, 우드랜드, 상업시설, 한옥마을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2020년 완공 목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된 개발계획은 합리적․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전체 단지면적이 2.645㎢(80만평)에서 2.721㎢(82만평)으로 증가되고,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조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5,023억 원에서 사업비 실제 소요액 반영에 따라 약 2,293억 원으로 변경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실시계획 신청, 관계기관과의 행정절차 이행 및 승인의 단계를 거쳐 2019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동지구의 배후단지인 두우레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하동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및 대송산업단지의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레저시설 확충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 여가 활동 공간 조성 및 새로운 지역산업 발굴로 약 3,0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와 연간 5,655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여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장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침체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등이 활력을 되찾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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