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에 불리울 고전 시의 노래: 신사임당-사친과 사모곡-여요

기사입력 2023.04.27 15:0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모곡-여요_이미지6.png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버이 날도 있어서 이 시기에는 효도에 대한 새 노래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컴퓨터 과학자이지만 작곡과 작사를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여 알려진 신동근 박사가 옛 고전의 시를 바탕으로 효심을 나타낸 국악곡을 두 개 만들었다. 그의 신사임당-사친과 사모곡-여요 노래인데 이 국악곡들이 5월과 잘 어울려서 그 시기에 많이 들려져야 한다고 그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말한다. 이 두 곡을 앞으로 5월 한 달 동안 방송매체들이 대중들에게 많이 들려주어 부모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는 풍요로운 한 달이 되길 원한다고 신 박사는 말한다.

     

    가족의 소중함은 예나 지금이나 같으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도 고금을 통해 같다. 자신의 국악멜로디 위에 태운 두 가지 고전의 시, 사모곡과 사친을 대중들이 유튜브를 통해 음미하며 공감하는 5월이 되길 신동근 박사는 소망한다. 한국의 시문학이 신 박사의 오음계의 음률을 타고 민중의 마음과 정서에 스며들어 평온하고 아름다운 영향을 주는 5월이 되길 원하는 그의 바람을 5월로 접어드는 문턱에서 알려왔다.

    신사임당-사친 (https://youtu.be/Ki2eOxqCwtw)

    한시 사친의 저자 신사임당은 이 노래를 만들어 부른 신동근 박사와 같은 가문인 평산 신씨 집안의 자랑이 되는 조상의 한 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동근 박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 시를 암송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노산 이은상 선생님께서 번역한 시를 외우며 시의 내용을 즐겼는데 그런 소문을 듣고 좋게 여긴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이 반의 모든 학생들이 들으라고 일어나서 암송하도록 시켜서 그 기억이 사친 시와의 오랜 인연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신사임당은 훌륭한 부인이었으며 사랑스러운 딸이었고 뛰어난 어머니였다고 신박사는 말한다. 신사임당의 꾸밈없이 순진하며 다감한 한문시인 사친을 신 박사가 한글로 번역하고 그 내용을 가사로 써서 오음계의 멜로디를 입히도록 작곡하고 노래 불러 음악영상으로 유튜브에 알리게 된 것을 그는 보람 있게 생각하고 있다. 부인의 고향인 강릉을 향한 소박한 꿈과 부모를 그리워하는 효심이 시청자들에게 이 음악비디오의 내용들과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노래와 영상작업을 했다고 한다. 신사임당의 고향을 그리며 갖는 애틋한 생각들을 뛰어난 문학으로 표현하는 훌륭한 시성을 신 박사가 자기의 국악 가락으로 옷 입혀 대중이 감상하길 바랬다고 한다.

     

    또한 신동근 박사는 작년 10월 15일에 창경궁~창덕궁에서 사친의 음원을 포장하는 그의 영상 제작계획을 듣고 처음 보는 사람임에도 촬영제의에 선뜻 협조하여 부탁하는 대로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준 마음씨 고운 낭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고 한다. 이처럼 그의 음악작업팀이 받았던 수없이 많은 한국 문화 예술적인 도움들이 국악예술을 발전시키고 한국의 고유문화에 기여함을 이런 보도의 기회를 통해 알리고 싶어했다.

    사모곡-여요 (https://youtu.be/46l_koBc_fs)

    고려가요 사모곡은 호미와 낫의 두 가지 날의 예리함을 비교하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식 아낌의 깊이를 비교하여 이 세상 어디에서도 다시는 받을 수 없는 어머니 사랑의 위대함을 표현하였다. 이 곡의 2절을 위해 신동근 박사는 괭이와 삽을 호미와 낫의 날을 비교하듯 농기구들의 기능들을 비교하는 내용을 추가시켜 삽입하여 노래하였다.

     

    이 노래에서는 호미의 두 글자와 낫의 한 글자의 두 가지 글자 수를 맞추어야 하는 제한이 있어서 그에 맞추어 두 글자인 괭이와 한 글자인 삽을 신 박사가 골라서 2절 초반부에 가사로 넣었다고 한다. 괭이처럼 흙을 팔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괭이로는 할 수 없는 흙을 퍼낼 수도 있다는 두 가지 일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삽의 다기능을 보이며 2절에서 괭이와 삽의 두 농기구를 비교하도록 대체했다고 말한다. 순박한 농촌생활의 모습과 그 분위기를 노래에서 이어 나가려는 노력이었다.

     

    1절과 2절의 앞부분에서 두 가지 농기구들을 비교함으로써 평범한 농가의 삶에서 보여지는 어머니의 뛰어난 돌보심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수행하는 다양한 능력이 있음을 이 노래가 보여준다. 이 사모곡-여요에서는 어머니만큼 우리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후렴에서 반복하여 노래해서 청취자들이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과 자식에게 전념하여 헌신하는 무조건적인 모성애를 기억하게 한다.

     

    그러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은 구현됨에 있어서 크게 다르다고 신 박사는 말한다. 어머니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의 손길과 돌봄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집안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가산에 더해 열심히 일하여 늘려서 자식들과 후손에게 물려주는 아버지의 헌신과 사랑도 어머니의 사랑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고 그는 생각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 모두의 사랑과 돌보심에 대한 감사함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서 신 박사는 그의 사모곡 음악비디오가 시청자들의 효심을 높이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