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와 협력하여 순천소방서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순천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실습교육생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헌혈자의 급격한 감소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동참하였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헌혈차 사전 소독 ▲사전 문진표 작성 및 여행력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전 체온 측정 등을 진행했다.

소방관계자는 “원할한 공급이 어려운 이때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움이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순천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