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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 명 양일간 국제 이슈 탐구·토론
[더코리아-대구] 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혜정, 이하 대구외고)은 2023년 6월 3일(토) ~ 6월 4일(일) 양일간 대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모의유엔(DYM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유엔’은 UN의 활동을 모방해 각 국가 대사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안건에 대하여 각 나라의 입장을 대표하여 토론을 한 뒤, 국제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의안을 도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구외고 청소년 모의유엔(DYMUN)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100여 명의 대구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40개국의 UN 대사로서 활동한다. 이들은 각 나라의 외교대사로서 인권·환경·국제사회 등의 국제 이슈에 대해 탐구하여 이를 토대로 각국의 입장을 영어로 토론 한 뒤, 입장 표명문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국제 이슈를 깊이 탐구하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혜정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키우고, 균형잡힌 시야를 바탕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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