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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밀집사고 등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 개최, 정부합동안전점검 실시
행정안전부는 내일(6.17, 토)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오늘 09시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주재하는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빅히트뮤직, 하이브(서울시 후원), 일시/장소:6.17(토), 12:00~22:00/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원
**행안부‧문체부‧소방청‧경찰청‧서울시‧영등포구
주최측인 빅히트뮤직과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대 75만 명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로, 특히 인파밀집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김성호 재난안전안전관리본부장은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먼저, 많은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최측과 협조해 인파밀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사 당일 서울시와 영등포구, 경찰 중심으로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청에 부상자 구조, 구급체계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할 것을 요청하면서, 서울시와 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에는 휴일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대응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비상 대응 계획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늘(6.16) 14:00부터 문체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행사장의 인파밀집사고 대책, 교통통제 및 응급의료 대책 등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내외 BTS 팬들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서 행사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게 행사 종료시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께서도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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