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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4일 세계적인 정원축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과 시행, 재원 조달․집행 등 앞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운영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조직위원회 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설립취지문과 정관, 사업계획, 임원(위원장․이사 등) 선임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책무를 담당할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추대됐다.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과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은 부위원장으로, 최인기․허상만 전 장관, 허경만 전 지사, 송영수 전 2013정원박람회조직위원장은 고문으로 선임됐다.
또한 이사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허석 순천시장이 공동이사장을 맡고, 최병암 산림청 차장과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전라남도는 올해 안에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내년 2월부터 사무처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처는 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박람회장 조성 공사 착공, 국내외 참여정원 유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013년 정원박람회로 국내에 정원문화와 산업을 도입할 수 있었고 오는 2023 정원박람회는 전남과 순천이 세계 정원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영국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1월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공동개최 업무협약 이후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이후 지난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의 개최 승인에 이어, 7월 정부 국제행사 승인까지 이어져 국민들의 정원박람회 개최 염원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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