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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동호인 그룹 ‘백운무대’, 지역민 위한 무료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개최
기사입력 2024.03.21 13:21광양문화예술회관서 23일 오후 5시와 24일 오후 4시 공연, 선착순 무료입장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동호인 그룹 ‘백운무대’가 오는 23일과 24일 광양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연극공연을 펼친다.
극단 백운무대는 1991년 8월 연극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민예’라는 이름으로 출발, 2002년 1월 그 이름을 ‘백운무대’로 바꾸고 단원들 또한 지역민들로 확대했다.
이후 지금까지 연극공연 뿐 아니라 연극교실운영과 광양청소년연극제, 전남청소년연극제 등의 연기지도를 맡으며 연극 꿈나무 육성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열린 전남연극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 최우수연극상, 신인연기상, 무대기술상 등을 수상해 지역사회로부터 연기 실력도 인정받았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40회 이상의 연극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김정숙 작가의 시나리오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할머니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한 탐욕을 드러낸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강태국’과 대조시켜, 물질 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들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연극공연은 광양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3일 오후 5시와 24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 12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이나 티켓 구매 없이 선착순(약 300명) 무료입장 가능하다.
연극에서 강태국 역할을 맡은 이근배 극단대표는 “우리 극단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해주시는 시민분들을 모습을 보면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극예술을 통해 광양만의 문화예술을 빛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임직원들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스포츠, 연극, 음악감상 등의 취미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사내 동호회 서비스 ‘동호동락’을 2009년부터 운영해 직원들이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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