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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후니애니,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더코리아-경남 합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1일 제23회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미스터트롯 시즌2 진(眞)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깔끔한 무대매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성훈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합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안성훈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합천은 저에게 아주 뜻깊은 곳”이라며 “앞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합천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 방방곡곡에 합천군의 수려함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 동참한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 회원들은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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