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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북초등학교 5학년, 수련회 개최

기사입력 2024.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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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북초,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1박2일 수련회

    [더코리아-전남]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1박2일 과정으로 5학년 학생(59명) 전원이 전라남도교육청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수련회의 목적은 코로나19의 긴 유행으로 인해 단체 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를 보완하면서 학교 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모험 개척 활동을 하는 것에 두었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의사결정능력의 향상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기대한다.

     

    활동내용으로는 11일(목) 하나세를 착용하고 나무 오르기, 친구들이 끌어주는 짚라인, 밧줄을 이용한 그네타기 등 숲 밧줄 어드벤처를 했다. 이후 우리가락차차차에서는 장구, 모듬북, 판소리 중 하나를 선택해 배우고 모두 모여 발표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석식 시간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식재료를 통해 각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리하여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12일(금) 기상 후 가볍게 산책을 하고, 조식 후 퇴소식을 했다. 그 후에 천은사에 가서 소나무 숲을 걸으며 지리산과 천은사의 숨겨진 이야기와 내력을 들었다. 학교에 도착해서는 학급별로 이번 수련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았다.

     

    담당교사(최안진)는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즐거워하고 학교에서 준비한 모든 음식을 맛있게 배부르게 먹어서 뿌듯하다. 학기 초에 친구들끼리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들을 통해 친밀해진 계기가 된 것 같아 보이고, 다친 학생이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회에 참여했던 함수민 학생은 “몽키 클라이밍을 끝까지 다 올라가서 뿌듯했고 빼꼼 선생님이 360도 회전그네를 잘 밀어주셔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토록 준비하던 장기자랑에서 춤을 췄는데 예상보다 환호가 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야식으로 먹은 치킨도 맛있었습니다. 취침 시간에 몰래 떠들다 선생님께 걸려 일찍 자게 되어 매우 아쉬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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