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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새 사령탑 이장관 신임감독 프로 데뷔전!

기사입력 2022.06.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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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전남은 새 사령탑 이장관 감독 지휘하에 K리그2 2022 20라운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전을 치른다.

     

    지난 9일 선임된 이장관 감독은 곧바로 선수단과 만나 미팅을 통해 훈련에 임했다. 신임 이장관 감독은 선수단과의 첫 만남에서 “선수들 모두 지치고 힘든 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힘듦을 헤쳐나가야 된다”면서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또한 “팬들을 위하는 척 눈치보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게 뛰었으면 좋겠다”고 본인의 소신을 밝혔으며 “내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두려워하는 팀을 만들 것이다” 라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최근 전남은 AFC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밀어졌었던 13라운드 서울이랜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감독의 공석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불굴의 투지를 보였고 전반 43분 터진 이중민의 원더골은 전남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현재 K리그2 6위를 기록하고 있는 경남은 지난 19라운드 김포와의 경기에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17경기 3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은 K리그2 최다득점 팀이며 경남 티아고는 현재 K리그2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전남의 경계대상 1호다.

     

    하지만 양팀 최근 5경기 상대전적에서 4승 1무로 전남이 앞서있으며 통산전적에서도 전남 16승 경남 9승 10무로 전남은 경남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이장관 감독은 경남전을 준비하며 “전남만의 강하고 간절한 투지가 있는, 확실한 스타일을 가지고 갈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팀을 만들어 즐거움과 감탄을 부르는 공격축구를 이끌어 내겠다. 전남팬들에게 화끈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2022 20라운드 전남과 경남 경기는 GOLF&PBA,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중계방송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한 김태현 선수의 기념행사가 경기 전 진행된다. 또한 입장관중을 위해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및 워터파크 이용권을 비롯해 유니폼, 클럽웨어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새롭게 부임한 이장관 감독의 데뷔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팬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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