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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제 9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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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 9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성황리에 마쳐

대상 서울예술대 ‘방자한콜라주’팀, 상금 1천만 원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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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3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 ‘제9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광양제철소가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젊은 국악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대학생 국악 경연대회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예선을 치룬 32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최종 8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 껏 펼쳤다.

 

재능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창의적이고 색다른 감각의 음악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께 환호로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상은 ‘방자한콜라주’팀이 수상했다. 서울예술대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씨름판에서 두사내가 천하장사 대결을 모티브로 삼아 해금과 통기타가 경합을 벌이는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한 ‘천하장사’라는 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금상은 ‘상자루’, 은상 ‘오뉴월’, ‘맹그림’, 동상은 ‘올담’, ’흥얼’ ‘변사또’, ‘조선블루스’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1팀에게는 8백만 원, 은상 2팀은 각 5백만 원, 동상 4팀은 각 3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장윤정과 국악인 송소희를 비롯해 광양시립국악단, 16년도 대학국악제 대상팀 ‘호남평야’ 등이 방문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아 1천여 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배현경(34세, 중마동)씨는 “단순한 국악을 넘어, 현대음악과 조화를 이룬 대학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기업의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08년부터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개최해 수 많은 대학생 국악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지난 제 6회 대회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신설해 대학 국악인들을 위한 행사 위상을 더욱 높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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