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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수광양항만관리(주), 채용비리 의혹 포착 (3보)...채용 결정 해명 상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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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수광양항만관리(주), 채용비리 의혹 포착 (3보)...채용 결정 해명 상반돼

주주측, 적격자에 대한 정보 全無한 상태로 이름만 보고받아 선출↔인사팀측, 채용 당락은 경비지도자 자격증 소지 여, 부로 결정

첨부이미지

 

[더코리아-전남 광양(양민철)] 경찰이 지난 2015년 서울 서대문구청 7급 별정직 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내정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최종면접 점수를 조작하는 등 채용 비리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전남 광양에서도 부정채용 의혹이 포착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의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가 지난 20191월 공개채용으로 진행한 제2대 사장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순위를 뒤바꿔 조작해 최적의 1순위자를 배제하고 무리하게 차순위자인 내정자를 채용한 것이다.

 

20181231일에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모집(공고 제2018-31)공고를 내고 1차 시험(서류심사) 2차 시험(면접심사)을 통해 순위를 정해 이사회(이사 최연철, 이사 선정덕)에 보고하고, 이사회가 주주총회에 다시 보고한 후 1대 주주인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내정된 김재우 후보자를 사장으로 선정했다.

 

주주 관계자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의 순위를 정해 이사회에 보고한 것은 사실이나, 이사회가 주주총회에 보고할 때는 순위는 물론이고 후보자들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첨부하지 않은 상태로 적격자인 4명에 대해 성명 가, , 다 순으로 보고한 후, 1대 주주인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김재우 후보자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광양항만관리()의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김재우 후보자가 1순위가 아닌 것은 사실이나, 적격자인 4명의 후보자 중 유일하게 경비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최종 선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주주총회와 인사팀의 변명이 이 사건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인사팀이 밝힌 경비지도자 자격증 여, 부로 선발했다는 주장과 달리, 주주총회의 유적격자 이름만 보고받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는 주장은 여수광양항만관리()의 대표이사를 뽑기로 채용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감으로 채용했다는 것인지 변명이 궁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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