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전]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중등 신규교사의 교육전문성 향상을 위해 6. 28.(수) 오후 대전교육정보원 창의융합실에서 신규교사 나눔장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나눔장학은 신규교사들의 소속학교에서 학교 적응을 돕고 개별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부교육청의 중요한 장학활동으로, 오는 8월에도 교사로서의 철학을 세우고 나만의 수업 브랜드 만들기를 위해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신규교사 나눔장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 서부 관내 중학교에서는 교사 학습공동체인 ‘더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수업 경험을 나누고 수업방안을 탐색하고 혁신해 나가는 교사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은 신규교사들이 교사 학습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수업사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고 실제로 함께 활동해 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나눔장학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눔활동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큰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만의 수업 가치를 세우고 수업브랜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새로운 시대의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은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교사들의 나눔활동을 통해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신규교사의 협력적 성장을 위해 지속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