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 산자락에 시민 천문대를 건립해, 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사업은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울시의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은 신속추진 방식으로 진행해, 2025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건립 부지는 우이동 산 74번지 일대(면적 15,635㎡)다. 해당 부지는 ‘802 의무경찰대’가 위치했던 곳으로, 의무경찰 제도가 41년 만에 폐지됨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유휴부지로 남아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부지를 북한산 자연과 연계한 최적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해당 부지가 북한산 국립공원 중턱에 위치해 빛 간섭이 없어 별 관측이 용이하다는 점, 또 자연환경을 활용해 청소년 수련활동에 적합하다는 점에 집중해 전망대가 있는 천체관측 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천문대 건립방안 등 부지 활용계획을 논의해 왔으며, 이달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사업이 서울시의 ‘동북‧서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신속추진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사업 부지 인근에 있는 서울도심관광등산센터,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청자가마터 체험장, 우이동 산악문화허브(H‧U‧B), 북한산 체험형숲속쉼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우이동 가족캠핑장, 파라스파라 서울 등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또 우이령 숲속문화 마을에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연계해 강북구를 서울권역의 대표 관광‧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동북‧서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우이천변 감성도시 조성’ 사업도 중·장기적 검토 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우이천은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4개 자치구가 관할하고 있어 종합 관리 기능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착안, 우이천 수변공간의 감성을 살린 구체적 디자인‧용도‧경관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우이천변을 동북권의 대표 수변 감성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우이천 기준 양측 100m 구간으로, 우이천 지역특색이 반영된 공연‧전시‧생활체육‧관광 기능의 대규모 거점시설을 통해 수변중심의 도시경관‧도시공간 구조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이천변 감성 도시 조성’ 사업은 서울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계획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힐링 명소이자 동북권의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강북구가 서울시 대표 야간 명소로도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산, 우이천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구를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5일 전남도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어, 시군, 전남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등과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방식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호 정보공유 등도 진행됐다. 교육은 ▲식재료 품질관리 및 검수 ▲식중독 사례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친환경 취급자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 ▲농약·중금속 검사 등 공급업체가 이행해야 할 필수적...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수산식품 업계 전문가, 어업인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에서부터 산업 원료까지 블루푸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란 주제로 수산물 가치창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양식면적 75%, 수산물 생산량 59%, 해조류 양식 90%를 차지하는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 전남에서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은 ‘미래 블루푸드 테크, 전남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여수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이 주철현(여수시갑)·조계원(여수시을) 당선자를 만나 축하인사와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 표명 및 남해안·남중권 선 지정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5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2024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했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 등 24개 기관이 대규모로 참가해 채용계획을 안내했다. 설명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스타강사의 202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한국전...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서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대상지로 나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로봇 분야는 경북 포항, 식물성대체식품 분야는 전북 익산이 선정됐다. 푸드테크(식품+기술)는 식품산업에 관련 산업을 접목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특히 푸드업사이클링 분야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품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역에서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거...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을 위해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3년여간 미서훈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25일 국가보훈부에 1천23명의 서훈 신청을 했다.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1천327명이다. 이번에 발굴해 신청한 독립운동 미서훈자는 현 서훈자의 77%에 이른다. 이외에도 서훈 신청을 위한 필수 요건인 공적, 이름, 주소, 나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1천433명을 포함하면 2천4...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정량지표(목표달성도 평가) 86개와 정성지표(우수사례 평가) 19개 등 총 105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단위 정량평가 1위...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학교운동부 모델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은 ▲ 사례별 문제해결 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코칭 사례 나눔 클럽 ▲ 심신회복 역량강화를 위한 몸-마음-삶 회복클럽 ▲ 스포츠심리전문가에게 배우는 멘탈코칭 배움클럽으로 구성해 연간 6회 운영된다. 25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코...
[더코리아-경기 오산] 승진후보자 결정 결과 ◈ 2024. 4. 25.(목)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 최종 승진후보자를 결정하고 이를 공개합니다. □ 5급⇐ 6급 승진 [4명] - 행정: 3명 연번 소 속 ...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정제원)이 25일 이장단협의회와 함께 마을정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나산면과 이장단협의회는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의 축제 방문객 맞이를 위해 나산면 일대 골목길 상가와 주택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산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주신 이장단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나산면 만들기에 꾸준히...
[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 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충분한 기간 활용하지 못하는 직종이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
[더코리아-경기 안양] 최대호 안양시장이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서 1인 가구의 주거와 안전, 고립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펼치고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25일 안성시 중리동 TS인재개발원에서 ‘나 홀로 천만 시대, 외로움과 빈곤을 넘어 연결 사회로’를 주제로 제6차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 안양시를 비롯해 안성시・광명시・서울 성동구・서울 관악구・대전 유성구・강원 고성군 등 7개 시군이 참석해 각 지자체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1인 가구와 행복한 삶을 위해 주거안정...
[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5일 오전 김포시청과 오후 파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한강하구 정비 관련 구상 발표,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김포시 간담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김규식 부시...
[더코리아-광주 서구] 김이강 서구청장은25일 오후㈜에코드림(대표 이준관)으로부터 돌봄이웃을 위한 친환경마스크10만장(3,250만원 상당)을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코리아-서울 강서구] “우리 동네에 반려견 놀이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5월 10일까지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구에 등록된 반려견 숫자도 37,785마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빗발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있어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