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녹색학습원(원장 유호선)은 2023년 5월 30일(화) 계성중학교와 교류중인 ‘대만 일남중학교’을 대상으로‘글로벌 기후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만 일남중학교’는 계성중학교와 ‘*SDGs 공동수행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교류을 이어왔다. 평소 환경보존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녹색학습원에 큰 관심을 가져온 대만 일남중학교는 2023년 5월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일정에 맞추어 교류 학교인 계성중과 함께 대구녹색학습원 견학을 요청했다.

* SDGs: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의미하며 기후변화 대응, 지구촌 평화 등 17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금 세대의 필요를 위해 미래 세대의 여건을 저하하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추구

이번 대구녹색학습원 글로벌 견학 프로그램에는 대만 일남중학교 24명(학생 20명·교사 4명) 및 계성중학교 19명(학생 17명·교사 2명) 총 43명이 참여하여 에코쉼터 학습장에서 ▲친환경 물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활동 ▲녹색환경탐구관 및 자연관찰 학습관을 체험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대구녹색학습원 유호선 원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적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 자연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환경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녹색학습원은 대만 일남중학교와 함께한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후환경 교육 기회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