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고 미안하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외야수 고종욱이 팀에게 기분좋은 역전승을 선물했다. 역전타는 아니지만 발판을 놓는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고종욱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8회말 1사1,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IA는 기세를 몰아 김선빈의 우중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소크라테스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우성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려 4-2로 승리했다.NC는 이날 뼈아픈 역전패로 4위로 내려앉...
"실패한 시즌이었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유종의미를 거두었지만 실패한 시즌으로 규정했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9승을 낚았다. 9년 연속 10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6회를 마치고 170이닝을 도달해 자신이 보유한 8년 연속 10승 신기록을 1년 연장했다.올해는 다사다난했다. 5월까지는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6월 갑작스럽게 9실점 등 대량실점하면 부진했다.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부진이었다. 구속...
[더코리아-기아] KIA타이거즈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전 홈경기에서 2023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가졌다.KIA는 5년 만의 평균 관중 1만명과 한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빛고을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이의리, 김도영, 윤영철 선수단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로 시작했다.KIA는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응원 타올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선수단은 이날 광주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16일 포수 김태군(34)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KIA타이거즈는 16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김태군과 다년계약 협상을 갖고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5억원 등 총 2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지난 2008년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태군은 NC와 삼성을 거쳐 지난 7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 입단했다. 김태군은 프로 15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48 25홈런 727안타 301타점과 0.294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김태군은 계약을 마친 뒤 “저를 필요로 ...
[더코리아-기아] KIA타이거즈가 내야수김선빈은 지난 9월 5일 수원 KT전에 선발 출전하며 KBO 리그 역대 66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서 지난 9월 11일 광주 키움전에서 3회말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44번째 1,500안타를 달성했다.
[더코리아-스포츠] 꾸준함의 대명사 KIA 타이거즈투수 양현종이 시즌 최종전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KIA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KBO 리그에서 최초로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자신이 기록한 KBO 리그 최초 8시즌 170이닝 투구를 경신한 대기록이다.양현종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최종전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회초 2사에 손아섭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2014년 171.1이닝을 시...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10일(화)오후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서울시와 함께2023정규시즌 홈 최종전 이벤트‘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이벤트는‘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서울,마이 소울’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 전B게이트 내부 복도에‘Seoul, my soul포토존’을 운영한다.장외2층 보행광장에는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한다.참가자들에게‘Seoul, my soul x키움’방석도...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루키 윤영철(19)이 10승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윤영철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95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그러나 타선이 1점 지원에 그치며 1-1 동점에서 강판했다.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해 시즌 9승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9승을 찍고 시즌 최종등판에서 10승을 노려보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눈부신 호투였다. 1회와 2회는 가볍게 삼자범퇴로 잡았다. 3회도 선두 김현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송호성 구단주가 선수단에 최신형 태블릿 PC를 선물로 전달했다.KIA송호성 구단주는 8일, 1군 선수단과 코칭스탭에게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11’을 선물했다.송호성 구단주는 “타이거즈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의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 선수단 여러분은 타이거즈 팬들의 자존심이자 활력소라는 것을 항상 가슴 속에 새겨달라”며 “최근 부상선수가 많아 힘들겠지만 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격려글도 함께 전했다.선물을 받은 주장 김선빈은 “선수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