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5월 18일(토) 신안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안영재교육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신안영재교육원은 3월 30일 개강식을 가진 이후 자연과학 영역의 2개 과정(초5~6학년, 32명)을 운영하며 영재 대상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논술 분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 주중에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토요일에는 출석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후 여름방학(7월) 중 집중 수업 및 산출물 특별수업 그리고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을 보충·심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신안영재교육원 학부모들이 레진아트 체험을 통해 공예 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그 소산물을 자녀에게 선물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슬기로운 부모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른 학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예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직접 만든 공예품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어 보람있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민방기 교육장은 “도서·벽지 지역에서 힘들게 이동해야 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매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시는 학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영재교육원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