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 재직자 과정 교육생을 17일부터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교육의 한 과정으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협력기업 재직자의 의견을 청취해 데이터 분석‧활용 최신동향 및 데이터 산업 관련 온라인 컨퍼런스 형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들을 고려해 ▲라이프 스타일 ▲의료/건강 ▲데이터3법 ▲제조/유통 ▲금융 ▲행정 ▲교육/HRD ▲농업 총 8가지 분야의 데이터 산업 실무자들이 특강을 진행한다.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데이터 산업 관련 최신기술동향에 대해 파악하고 재직자들에게 인사이트(통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또한, 강사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다양한 분야 재직자 간 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교육일시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매주 다른 분야의 희망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교육 ‘재직자 과정’의 상세 교육 일정 및 강의 주제 등 세부내용은 이지비즈 사이트(www.egbiz.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 교육접수 사이트(www.datahrd.kr)를 통해 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데이터 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들뿐만 아니라 도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들이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데이터 산업 관련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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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여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학교 정예환 교수와 유형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무처럼 형태를 변형해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자피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는 의료와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적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우수신진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것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
앞으로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의 연료가 소진되도 주유소로 이동하지 않고 재난현장에서 즉시 보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지난 20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출동차량에 대해 이동주유 즉, 재난현장 직접 주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연료 주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해야 하는 대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화재진압에 며칠이 걸리는 대형 산불 또는 대규모 화재현장의 경우 현장활동에 동원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 주는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올해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지자체 10곳에는 각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오는 6월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문화, 환경, 사람 등 고유...
# A씨는 단독주택을 건축하려 했으나 매장유산 조사를 선행하라는 군청의 통지를 받고 막막했다. 그러나 국가로부터 발굴조사비 7500만 원 전액을 지원받아 조사를 무사히 마친 후 시공을 시작했다. # 업체 대표 B씨는 기존 공장을 증축하기 위해서는 표본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자체의 안내에 당황했다. 하지만 대지면적이 2644㎡가 넘어가는 공장에도 표본·시굴 조사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표본조사비를 지원받고 공장을 무사히 지을 수 있었다. 그동안 개발 사업의 시행자가 부담해왔던 매장유산 보호...
앞으로 세계 주요 7개 해역에서 출몰하는 해적들의 위험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선박 운항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해적피해 취약 해역의 위험도를 수치화한 ‘해적위험지수’를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누리집(www.gicoms.go.kr)에 매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역별 해적위험지수 표출 화면 예시. (자료=해양수산부) 해수부는 그동안 우리 선박과 선원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소말리아·아덴만 등 해적행위가 잦은 해역을 위험해역...
정부가 2030년 초까지 6G 표준 기반의 저궤도 통신위성 2기를 발사하고, 지상국과 단말국까지 포함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시범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이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3199억 9000만원(국비 3003억 5000만원), 사업기간 6년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 자립화 및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확보를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
정부는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114종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먹는물 생산에 우려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왜관수질측정센터에서 수행한 2023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관리하지 않고 있는 미량오염물질 중에서 2022년 이전 조사에서 주로 검출된 물질과 국외에서 관리하고 있거나 관리를 위한 후보물질 114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강정, 남지, 물금 등 상하류 기타 지점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새로운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이 다음 달초까지 이뤄지며, 7월 초까지는 이 기준을 토대로 사업장별 사업성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23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1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세부방안별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건설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부동산PF 연착륙 대책 세부방안 이행상황과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했...
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다시 개최된다.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23일 발표했다. 제8차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있었다. 정상회의 첫날인 26일 오후에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와 각각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3국 대표단과 경제계 인사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 만찬이 개최된다. 27일 오전에는...
윤석열정부는 그동안 마약범죄 엄정 대응, 중독자 치료·재활 제공 등 정부의 총체적 역량을 마약범죄 대응에 집중했다. 또한 고위험 성범죄자 출소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실효적 관리 방안을 마련했고, 자본시장 교란사범·가상자산 관련 사범 및 민생을 침해하는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범죄를 엄단했다. 특히 절박한 상황에 처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강화한 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민생침행범죄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정부가 금융, 인프라, 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1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만들어 유망 팹리스와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단일 의대 공모에 순천시와 순천대는 물론 전남동부지역 시민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23일‘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갈등이 극에 달한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용역 착수가 정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형 컨설팅업체나 대형로펌 등에 위탁할 계획...
전남권 국립 의대 순천대 유치에 전남동부권 시군의회가 한목소리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도와 순천시 대결 양상이 전남동부권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단일 공모를 추진 중인 전남도의 고민도 갈수록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곡성·구례 등 전남동부권 7개 시군의회는 23일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염원 공동서명을 채택, 100만 전남동부권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다. ...
[더코리아-광주]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서울에 둥지를 튼 남도학숙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남도학숙은 17만여명의 시·도민이 기탁한 성금과 광주시·전남도‧기초자치단체 등 출연으로, 1994년 서울시 동작구에 동작관(대지 7797㎡, 연면적 3만2577㎡)을 개관했다. 이어 2018년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은평관(대지 5960㎡, 연면적 13,767㎡)의 문을 열었다. 현재 1454명(동작관 850명, 은평관 604명)의 대학생들이 남도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도학숙은 재사생들에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