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7일 오전 7시 홍천읍 일원의 어르신 부부가 생활하는 가구에서 신영재 도의원, 이학명 오안교회 목사, 김흥술 비콘힐스골프클럽 이사,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사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자로 지속적 모니터링 대상자 가구로 이웃들의 도움이 항시 필요한 사항으로 매년 각 봉사단체에서 도움을 드리고 있는 가운데, 옛주택의 여름 습기제거 및 어르신 부부의 건강과 심적 안정을 도모키 위해 창고에 연탄을 가득 배달했다.

이어 오는 23일과 24일에는 한 봉사단체에서 지붕누수의 함석부분 교체작업과 화장실 및 주거환경개선의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사)이웃은 사계절 연탄배달 및 에너지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긴급 연탄 및 난방유 지원활동’을 각 유관기관 및 행정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현장답사 후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뙤약볕 한 여름에도 주말을 활용 연탄배달을 매년 전개해오고 있고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웃 회원으로 1년 5개월 동안 매달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선주천 사인아트광고 대표는 “좋은 일을 함께하게 되다보니 생활에도 활력이 생기고 기분도 좋다”면서 “(사)이웃에는 35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다양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