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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국제전화번호를‘010’으로... 불법 통신중개소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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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경찰, 국제전화번호를‘010’으로... 불법 통신중개소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더코리아-광주]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 치안감)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때, 국제전화번호를 ‘010’으로 조작하여 통신할 수 있도록 연결한 중계소 관리책* 4명을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전원 구속하였다고 밝혔음.


* 중계소 관리책이란 전화금융사기 콜센터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낼 때 국제전화번호를 숨기는 데 이용되는 중계기 또는 휴대전화를 관리하는 역할

 

 이들은 작년 10월경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지시를 받아 수십 개의 휴대전화에 타인 명의 유심칩을 삽입하여 해외에서 발신된 국제전화번호를 국내 휴대전화번호로 조작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수사기관 사칭’, ‘대환대출’, ‘자녀사칭’ 등의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자들에게서 약 4억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하였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중계기 단속 활동을 강화해 왔으며, 범인들이 소위 ‘중계소’로 사용한 오피스텔, 원룸촌 등을 급습하여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202대, 불법 개통 유심칩 760개를 압수하였으며, 일당 7명 전원을 구속하였음.

 

 경찰에 따르면, 중계소 관리책들은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전화를 관리해주면 매일 50만원을 주겠다.” 라는 제안을 받아, 이 같은 ‘중계소 관리책’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붙잡힌 관리책들은 대부분 일정한 직업이 없는 20대 청년들로, 인터넷에서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을 구한다’는 취지의 글을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락하여 범행에 가담하였고, 이들 중 1명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다 붙잡혀 재판을 받던 중 형사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이 또다른 보이스피싱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검거된 범인들을 상대로 윗선 등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은「인터넷 모니터링 부업」,「재택 알바」 등 고액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원룸 등에 중계기를 설치하도록 하거나 중계기를 차량 등에 싣고 다니면 고액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방법을 사용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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