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이 23일 관내 초등학교 희망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강남 초등 프로젝트 수업나눔회를 운영하였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계획하여,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형태로, 일선 학교에서는 1학교 1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나눔회는 학교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겪게 된 교사들의 고민과 어려운 점에 대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의 실천적 방법으로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외솔초 선우영화 수석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배움이 즐거운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위해 학생이 좋아서 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연수 주제로 하였으며, 프로젝트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 학생이 좋아서 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대해 알아본 후, 프로젝트 수업 전 과정 사례 안내, 수업 실습, 배움 나눔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참가 교사들은 프로젝트 수업의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전 과정을 실제 수업 장면으로 보게 되어 프로젝트 수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이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았다.

정재균 교육장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배움이 즐거운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