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5월 20일(월)부터 5월 28일(화)까지 유치원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교원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자연친화적 실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각 권역별로 가까운 숲(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국립 장성숲체원, 장흥 우드랜드)에서 오전은 방과후과정 교사, 오후는 교육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내용으로는 ▲ 숲생태 이야기 듣기 ▲ 오감으로 느끼는 숲 ▲ 숲 속 걷기 ․ 이완하기 ▲ 자연물 체험하기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하여 교사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천 ․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의 방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더불어 숲에서 자연의 시선으로 함께 호흡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유치원 시기의 생태환경교육이 중요하며 그 출발점은 유치원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원에서는 유치원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 증진을 위해 관련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