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창원] 상남도서관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견학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의 원아들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 여행’은 코로나19로 견학이나 현장학습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도서관을 견학하고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동화구연과 책놀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신청한 기관의 어린이 중 북스타트 대상자에게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등 도서와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오는 4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볼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 회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어린이집 또는 학교에서 TV 모니터를 이용하여 사서와 동화구연 강사를 만날 수 있다. 한 회에 한 기관만 신청할 수 있으며 5~7세 유아 또는 초등 1~2학년 10~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 접수 일시는 4월 1일부터이며, 1개월 전에 다음 달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남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도서관 견학신청’ 메뉴로 접속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남도서관(☎225-74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