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또바기봉사회(회장 주미순)가 만호동 송광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1일 주미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으며, 국과 밥, 맛있는 반찬들로 사랑의 집밥 한상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식사 준비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아줄 하모니카 연주, 노래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식사를 마쳤다.

2016년에 결성된 또바기봉사회는 ‘또바기’라는 이름처럼 ‘언제나 한결같이’ 매달 목포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주미순 회장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회원 모두 기쁨을 느낀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늘 어르신들 안부를 잘 살피며 살기 좋은 만호동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