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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다리더덕, 트렌디한 100% 식물성 비건포 '더덕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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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삽다리더덕, 트렌디한 100% 식물성 비건포 '더덕포' 개발

- 토종 더덕 간편식 개발 성공, 삽다리더덕포 인기
- 산에서 나는 고기, 더덕의 식감은 육포를 뛰어넘어
- 매운 더덕포, 반건조 더덕포, 건강한 식물포로 안주에도 제격

신제품 삽다리 더덕포를 들고있는 강수일 김예슬 동동대표.JPG
신제품 삽다리 더덕포를 들고있는 강수일 김예슬 동동대표

 

[더코리아-충남] 농업회사법인 삽다리(주)(공동대표 강수일·김예슬)은 충남 예산의 특산물 삽다리 더덕을 활용하여 100% 식물성포인 '더덕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삽다리더덕은 더덕과 더덕을 활용한 여러 가공품으로 우리나라 토종 작물을 알리는 스타트업으로, 공동대표인 강수일, 김예슬 부부는 충남 예산에 귀농해 2030 세대의 취향에 맞는 더덕 제품을 연구해왔다. 부부는 더덕 재배 과정에서 친환경 농업을 고집했는데, 여기에는 '농약을 많이 쓰면 당장은 잘 자라지만, 작물이 자라는 땅과 지구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농업 철학이 담겨 있다.


그 연구의 결과로 탄생한 더덕포는 육포와 쥐포를 대체 할 수 있는 100% 식물포로 비건들도 먹을 수 있으며, 건강을 생각한 간편한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가공 과정에서 다른 첨가물 없이 단맛을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인데, 반건조 더덕포는 담백한 맛으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으며 매콤한 맛의 매운 더덕포는 술안주로도 인기다. 더덕포 외에도 삽다리더덕은 더덕순, 더덕고추장 장아찌, 호박 더덕즙, 더덕종근, 더덕밀크, 새싹더덕 등 영양과 맛까지 잡은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써 삽다리더덕은 지난해 12월 충남 사회적경제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의 사회적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규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IR(Investor Relation)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개최한 공모전이다. 삽다리더덕은 더덕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덕포를 개발한 더덕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삽다리더덕은 국내 더덕 홍보와 지원 확대를 위해 '더덕농가살리기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있다. 삽다리더덕은 지난 2월 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펀딩률 962%를 달성한 바 있으며, 펀딩금 전액은 더덕농가들의 신제품 개발 및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강수일 대표는 "일반적으로 더덕은 쓴 약용작물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이러한 생각을 바꾸고 싶었다. 연구 끝에 출시한 삽다리더덕의 더덕포와 여러 식품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식품이라 자부한다"며, "명품 가방이나 명품 의류가 있듯 더덕에도 '명품 더덕'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특히, 더덕포는 대체육포나 대체쥐포로 불릴 만큼 식감과 맛, 건강을 모두 잡은 식품"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 대표는 "무조건 소비자에게 우리 더덕을 사랑해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맛더덕, 아삭더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더덕의 장점을 살린 식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더덕 식품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우리 더덕의 품질과 맛을 알리고 싶다. 나아가 우리나라 농가를 살리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키는 일에 나서고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삽다리더덕의 제품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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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다리더덕포와더덕밀크
비건식품 삽다리더덕포.jpg
비건식품 삽다리더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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