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가 지난 25일 ‘우리마을, 착한이웃 행복천사’에 2개 업체를 추가 선정,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추가 선정된 업체는 ㈜동부목재, 명진주유소 등 2개소로, 이로써 ‘소라면 행복천사’는 지난해 선정된 42개 가게를 포함해 총 44개소로 늘었다.

‘우리마을, 착한이웃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단체)다. 참여 기업에는 ‘소라면 행복천사’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현판이 부착된다.

참여업체가 기부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업체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소라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행복천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착한가게 홍보에 더욱 힘써 많은 ‘행복천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300여만 원의 사업비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368세대를 발굴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나눔 장학금 전달, 맞춤형 꾸러미 전달, 밑반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