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2월 27일(화), 24년 강진 마을학교로 선정된 12개 마을학교 대표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12개 마을학교는 지난달 학교교육과정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마을학교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고, 24년도 학교 교육계획에 맞춰 학교-마을학교 프로그램 매칭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 활동가가 학교 현장에 나가기 전에 필요한 △ 수업참여 역량 △ 아동학대예방교육 △ 성교육 등과 올해 새롭게 바뀐 보조금 집행지침에 대한 연수가 이뤄졌다. 연수 후에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을학교 대표는 “학교 현장에 나가기 전에 필요한 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활동가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마을교육 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는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교 중심의 배움 확장을 위한 마을교육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정착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의 확대를 위해 마을교육 활동가에 대한 주기적인 연수와 워크숍으로 학교와 지역 교육력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