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학교생활 중에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딘가에 문의하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마음 든든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가 주관한 마음치유 전화상담 ‘호심 With Call’ 2024학년도 1차 과정이 재학생 480여 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 속에 최근 마무리됐다.

맞춤형 1:1 전화상담 방식으로 진행된 ‘호심 With Call’은 ‘마음 건강 실태조사’와 ‘마음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현재 마음 상태를 확인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호심 With Call’을 이용하는 재학생들에게는 1:1 맞춤 심리검사와 해석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1:1 심층상담,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며, 필요시에는 지역 유관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차 전화상담에서 추후 모니터링에 동의한 학생들에 대해 2~3차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 ‘호심 With Call’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10일 2차 상담, 8월 말께 3차 상담 등 1학기 중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