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서강중학교가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부터 40분간 본교 S-SQUARE 광장에서 학부모 및 마을 주민들을 초대해 ‘2024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강중학교에 따르면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등굣길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교직원, 마을 주민들의 아침 시간을 활력으로 채우고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본교 문화예술 동아리인 밴드부, 합창부, 댄스부 그리고 미술부 학생들이 참여해 정규 교육과정인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시간을 통해 연습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력과 열정으로 채우는 이번 공연과 전시는 음악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전문가들의 무대와는 또 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을 깨우며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찬란하게 빛날 것으로 보인다.

서강중학교 강기현 교장은 “학생들이 무대와 전시를 준비하며 열정적으로 노력을 쏟으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음악회가 더욱 기대되고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많은 마을 주민분께서 오셔서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