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녹동중학교(교장 최혜량)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도양읍 관내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자율시간을 이용하여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고 손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두 번에 걸쳐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4월 25일은 학급별 학생 대표들이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였고, 5월 8일은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선물인데도 할머니가 크게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은 ”어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씨를 가져 학교생활도 아주 잘 할 것이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으로 화답해 주셨다.

함께 동행한 김00 교사는 “마음을 전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교에서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실천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