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남원] 인월면 청년회(회장 김영곤)에서는 인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동절기를 대비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월면에서는 전달된 기부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8가정이 따뜻한 겨울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게 됐다.

김영곤 인월면청년회장은 “청년회에서 어렵게 마련한 기금을 관내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월면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어르신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기름값이 계속 올라서 내심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청년회에서 난방비를 지원해준다니 너무 든든하다며 청년회 회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월면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 해주신 인월면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뿐 아니라 전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