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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새로워진 ‘2023 전주독서대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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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젊고 새로워진 ‘2023 전주독서대전’이 온다!

- 2023 전주독서대전, 오는 13~15일 3일간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다시 질문 곁으로’ 주제로 개최
- 100여 개 단체 참여 속에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 9개 분야 118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 청년 예술인·MZ세대와의 소통 위해 노력하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지향하며 운영
- 시, 젊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전 세대 독자의 마음을 푸르게 물들일 책 축제로 만들 계획

[더코리아-전북 전주]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2023 전주독서대전’이 한층 젊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전주시민과 독서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2023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에는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1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지난해보다 확대된 1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책을 통한 소통을 기다려 온 전주시민들과 전국의 독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축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지역 청년 단체와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MZ세대의 독서 욕구를 반영한 ‘젊은 축제’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낡은 사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사유의 문을 열어갈 ‘질문’이라는 단어로부터 축제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또한 시는 독서체험부스가 운영되는 완판본문화관 일대를 그린존으로 설정하고, 다회용컵 대여 부스 운영과 행사 후 폐현수막 재활용 등 친환경 축제를 기획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QR코드를 활용한 양방향 강연 △SNS를 통한 사전 질문으로 진행하는 독서토론 △어플을 활용해 행사장 곳곳의 퀴즈를 풀어나가는 스탬프투어 등 기존보다 디지털 소통방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부스 체험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 쉼터 조성과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참여자 편의시설을 확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독서대전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공연 ‘똑똑, 질문을 두드리다’를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2023전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질문’을 소재로 만든 연극으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인간사 애환을 풀어내는 갖가지 사연들에 알맞은 책을 처방해 주는 따스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작가 책으로 묻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신형철 문학평론가, 최진영 소설가, 논픽션 작가 김희경 작가와 노동 작가 송주홍 작가, 브랜드 마케터 김규림·이승희 작가 등 MZ세대들이 주목하는 강연자들이 대거 초청됐다. 또, ‘전주가 주목한 작가’로는 안도 시인과 정윤희 작가, 장마리 작가, 송희 시인이, ‘전주를 읽어드립니다’에는 이진숙 작가가 각각 강연을 맡는다. 이외에도 출판사 초청작가 강연으로 다양한 작가들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책 읽어주는 낭독공연 △마당창극 △그림책 1인 작가 공연 △뮤지컬 △마술 △전통놀이 등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경연대회로는 △가족 독서 골든벨 △어린이 독후 활동 대회 △올해 신설된 2023 전주시 우수 독서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주제전시인 ‘2023 전주 올해의 책방’과 ‘너의 BOOK이 보여’ 등 올해 축제에서는 ‘질문’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도 만날 수 있다.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요리사와 함께 세상에 없는 책 속 맛을 체험하는 ‘물음표 식탁’ △2023 전주 올해의 책 ‘소리를 보는 소년’ 연계 싱잉볼 합주 체험인 ‘소리를 보는 소년’ △우주로 1216 트윈운영단과 트윈세대가 함께하는 ‘축제로 나온 트윈세대’ △헌책을 마음껏 담아갈 수 있는 복불복 게임 ‘책 담았소?’ 등이 전주시민과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전주독서대전 책탈출 프로그램 △북마켓 이용자와 게임 참여자가 함께하는 #인생네컷 △환경을 주제로 설치된 신묘한 자판기 등 다수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며, 30개의 동네책방과 지역서점, 1인출판, 출판사로 이루어진 북마켓과 17개의 독서단체에서 준비한 체험부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은 세상이 드나드는 창이며, 전주시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을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온 세대와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느 때보다 푸른 가을 하늘이 저마다의 마음에 물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주독서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jjbook.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30-1858)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대전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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