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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광역시 최초! 부산시, 10월 6일부터 어린이 버스(시내, 마을)·도시철도 요금 무료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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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특·광역시 최초! 부산시, 10월 6일부터 어린이 버스(시내, 마을)·도시철도 요금 무료화 시행

◈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시행… 6~12세 어린이 18만 4천여 명 수혜
◈ 교통카드 구입 및 생년월일 등록 후 사용, 현금 이용 시 종전대로 요금 부담해야
◈부산시 교통복지의 첫걸음 평가, 가족 단위 이용객 증가 등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내일(6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시내, 마을)·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는 내일(6일)부터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돼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한 부산시 노력의 일환이다.

 

□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란 종전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적용 교통수단은 부산 시내버스, 마을버스 그리고 부산도시철도다.

○ 현행 어린이 요금은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 350원(현금 400원), 도시철도는 1구간 650원(현금 700원), 2구간 750원(현금 800원)이다.

 

□ 시는 이번 어린이 요금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 18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 어린이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량은 2022년 기준 연간 7백8만 통행, 일평균 1만9천4백 통행이다. 하루 2회 이용을 가정하면 일평균 9천7백여 명의 어린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이다.

< 현행 어린이 교통수단별 요금 >

‣ 버스

- 일반버스 350원(현금 400원), 심야버스 550원(현금 600원)

- 좌석버스 1,200원(현금 1,300원), 심야좌석버스 1,400원(현금 1,500원)

- 마을버스 260원(현금 300원)

‣ 도시철도

- 1구간 650원(현금 700원), 2구간 750원(현금 800원)

※ 어린이 교통카드 수입금은 연간 약 39억 원 (22년 기준)

※ 경전철, 동해선, 2000번 시외구간은 무료화 제외

※ 부산시 주민등록 어린이 184,340명(‘23.8월 현재)

 

□ 요금 무료화는 어린이 교통카드를 통해 적용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종전대로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 기존 어린이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기존 카드가 없으면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카드를 구입, 어린이 생년월일을 등록한 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앱(로카M충전소)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 어린이 교통카드 등록 방법 >

‣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교통카드를 구입 후 어린이의 생년월일을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

‣ 로카M충전소 앱 다운로드/어린이의 생년월일 입력 후 카드등록

□ 이번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은 저출산으로 고심하고 있는 부산시의 교통부문 복지정책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시행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 어린이가 전체 대중교통 통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지만, 어린이의 경우 동반가족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대중교통 이용객의 증가 등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의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어린이 요금 무료화 시행을 통해 지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자라나는 세대가 더욱 친근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는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 형성과 교육에 힘써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 한편, 내일(6일) 새벽 4시부터 시내버스(일반, 좌석)와 도시철도 요금이 인상 적용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버스는 350원 인상된 1,550원, 좌석버스는 400원 인상된 2,100원, 도시철도 요금은 150원 인상된 1,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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