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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가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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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국가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본격화

이한영茶문화원, 월출산 제다 전승공동체 조직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4.전승공동체 활성화 .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이 함께 추진중인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강진다인연합회 회장, 간사 및 지역 차명인, 월남 차 전승자들을 초청해, 지난 7월 11일, 월출산 제다 전승공동체 조직 및 네트워크 구축 관련 제4차 회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제1차 회의는 지난 7월부터 월남마을 주민과 이한영차문화원의 차 생산에 동참하는 사람들, 제2차 회의는 월남마을 및 성전면 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들, 제3차 회의는 강진 내 차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제4차 회의는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 회의에 참석한 윤희숙 강진다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강진 월출산의 차문화가 부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단체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영茶문화원은 ‘강진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의 활성화와 제다(製茶)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이라는 사업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들차회, 헌다례, 다신제, 화전놀이, 차소풍, 차문화 공간 걷기 등을 내용으로 한 ‘월출산 봄맞이’ 행사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내딴내차(내가 딴 찻잎으로 만든 내 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다문화 미래세대양성 교육,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다 체험, 이가월기(이야기가 있는 월남마을 기행)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제다문화 미래세대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교대 대학생들은 “강진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다는 데 놀랐고, 강진에 이렇게 훌륭한 차문화 전통이 있다는 데 또 한 번 놀랐다”며, “이한영茶문화원이 제공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앞으로 교직에 나갔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다지식을 더 배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9월 1일에는 ‘월출산 천년의 차문화’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茶정한 밤’이라는 주제로 음악 공연도 9월 1일 금요일 오후 7부터 열린다.

 

이현정 이한영茶문화원 원장은 “월출산 남쪽의 월남마을은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천 년의 차문화를 전승해 오고 있지만, 현재 월남마을의 제다 전승공동체가 거의 소멸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진의 차인들이 서로 협력해 천년의 차문화를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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