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7월 24일~26일, 3일간 목포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에서 특수교육 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인력의 역할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할 및 책무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특수교육실무사(통학차량실무사 포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이해 교육, ▲특수교육실무사 간담회,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장애학생 생활지도 및 행동지원에서의 특수교육실무사 역할과 사례 공유, ▲숲 체험 활동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목포산정초병설유치원 특수교육실무사 조○○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행동지원 시 실무사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하고 “특수교육실무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대성 교육장(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 향상과 통합교육의 이념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