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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국에서 문화·경제·인연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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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미국에서 문화·경제·인연 다 잡는다

○ 미국 워싱턴주·LA 6박 8일 일정으로 방문
○ 워싱턴주정부 공식 방문 및 보잉, 코스트코, MS 방문
○ L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농식품 판촉 활동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6박 8일 간 미국 워싱턴주·LA 지역에서 문화, 경제, 네트워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펼친다.

 

새만금 예산,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 등 도를 둘러싼 어려운 상황과 우려 속에서도 실리를 추구하는 김관영 지사의 기조는 계속된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며 발로 뛰는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

이번에는 한상대회 유치 활동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목적으로 미국 워싱턴 주와 LA를 방문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를 선두로 한 이번 출장단은 최소한의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최대한의 결실을 맺고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의 실리추구는 빈틈없는 계획표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공공외교 한마당 개최로 전북의 강점인 전통문화를 알리고 워싱턴주 소재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전북 경제와 산업을 논의한다. 자매결연지 워싱턴주정부와의 만남, 재외동포·현지 언론사 간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 등 전 일정에 걸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

 

8일 워싱턴주에 도착하는 출장단은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오찬 간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재외동포 및 언론사 간담 이후 현지 한인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9일에는 김관영 지사가 취임 후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와 첫 대담하고 같은 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보잉, 코스트코를 연달아 방문해 임원 면담을 통해 전북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워싱턴주는 지난 1996년 우호협력합의서, 2004년 자매협약서를 체결하고 30여 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워싱턴주 상·하원의원으로 구성된 공식 방문단이 전북을 방문해 양 지역 탄소산업, 공무원 상호 파견, 공공외교 등 경제통상·인적·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논의했고, 이번 출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장이 전망된다.

 

9일과 10일 벨뷰 메이덴 바우어 센터 및 벨뷰 스태디움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은 케이 컬처의 본고장 전라북도의 위상을 미국 교류지역인 워싱턴 주에 알리게 된다.

 

10일에는 올림피아에 위치한 워싱턴 주 청사를 공식 방문, 약 30년 동안 이어진 양 지역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이번 방문의 핵심인 경제협력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 양자 간 산업 소개와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고 개막식 사전 행사 및 리셉션에서 전 세계 한상인들 에게 전북 도립국악원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목표하는 전북은 11~12일 이틀간 약 20명의 운영위원 및 공동의장과 개별 미팅도 약속돼 있다.

 

12일에는 LA 소재 언론사, 재외동포 간담, 한인 축제 참석을 통해 미국 거주 한인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시장진출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상공회의소와의 간담을 진행한다.

 

전북은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 맺는 인연에 적극 다가가고 이미 맺은 인연은 더 깊게 다질 예정이다. 한상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올해 5월 전북을 방문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의 만찬(12일),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H-마트 회장 면담 및 판촉행사장 방문(13일) 등이 바로 그 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문화·경제·인연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춰 현재 전북의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자매도시인 워싱턴 주의 주요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한상대회사 전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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