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김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신규 프로그램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가 축제기간 내내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벽골제 짚신퍼레이드’는 김제지평선축제기간(10. 5.~10. 9.) 중 매일 오후 2~ 3시에 벽골제 제방에서 진행되는 전통 농경문화 프로그램으로써 풍물단을 선두로 하여 다 함께 벽골제 제방을 걸으면서 옛 김제인들의 노력으로 축조된 우리나라 최대 수리시설인 벽골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짚신을 신고 벽골제 제방을 걷다가 도착 지점에서 짚신을 날려 신털미산을 쌓아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참여한 관광객 모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 향후 지평선축제 고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평선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김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글로벌 벼베기체험, 가래떡 만들기 퍼포먼스, 아궁이 쌀밥짓기, 쿠킹클래스 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