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고등학교(교장: 이미향)는 농어촌 학생들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설독서토론반, 독서토론 및 면접 캠프, 2030 UN SDGs PROJECT, 창의융합 콘서트, 진로독서 한마당1,2차, 전공프로젝트 등 독서토론 활동이 특화된 학교이다. 이번 여름방학 개시와 동시에 열린 독서토론 및 면접 캠프는 7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촉진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며, 서로 다른 시각을 존중하는 토론 문화를 조성하여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AI를 학교 과제수행에 활용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와 <정부는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시의성 있는 토론 논제로 독서토론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지도하였다. 인공지능 기술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에 종속되기 보다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렀으며,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제주 남방 돌고래에 관한 생태법인 제도 도입에 관해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조화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독서토론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 인류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주도권 토론, 소크라틱세미나, 퍼블릭 토론(찬반)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으로 사고의 스펙트럼이 확장되어다양한 관점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토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3일의 변화와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변화하고 성장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A학생은 2년 째 다양한 독서와 프레젠테이션 활동, 열명의 작가와 만나면서 교과 배경지식 확장, 문제해결력과 질문하고 토론하는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학업 역량을 기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이미향 교장 선생님은 “무안고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농어촌 환경에서 다양한 독서토론 경험을 교실수업에 적용함으로써 학업과 진로역량을 기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그 밖에도 무안고는 7월에 ‘2030 UN SDGs PROJECT’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2030년까지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17개 주제를 탐구하고, 관련 바탕도서 세 권을 선정하여 질문과 토론으로 프레젠테이션 활동을 한 후 세 명의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2학기에도 창의융합 콘서트와 진로독서 한마당(1,2차)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창의융합 콘서트는 3년 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이 인문학을 만날 때’, ‘예술이 역사와 철학을 만날 때’, ‘논리가 심리를 만날 때’ 라는 주제로 관련 바탕도서와 작가들을 초청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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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최진수)은 2023년‘10월의 하늘’과학 강연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10월의 하늘’과학 강연회는 소도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과학자,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하는 과학 강연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병원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사용될까요?(강사 이충근)’,‘왜 사람들은 신을 믿을까요?(강사 구형찬)’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의 과학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청소...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료와 폐막을 축하하는 동시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연주회의 부재인 「Let’s PLAY, Let’s FLY」는 전국체전의 슬로건인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에서 착안한 것으로 합창을 통해 모두가 즐기고, 대한민국 화합과 연대를 다지며 함께 비상하자는 염원을...
[더코리아-전남 목포] 제104회 전국체전이 중반 경기를 진행중인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한 시 공직자, 소상공인, 학생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14일 동부시장, 청호시장을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은 목포시내 중학생 5명이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동참하면서 친절한 서비스를 강조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요청했다. 또 15일에는 원도심...
[더코리아-전남 목포] 전국체전이 한창인 가운데 교통운수 종사자들의 참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금껏 목포시민의 발이 되어 온 목포법인택시협의회(회장 홍성용)와 목포개인택시지부(지부장 서천수), 모범운전자회(회장 곽뢰성) 등 교통운수종사자 단체들이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 전체 1,500여대 택시는 전국체전 엠블럼이 들어간 홍보용 택시 깃발을 자발적으로 부착해 대회 홍보에 앞장서면서 붐업 조성은 물론 성공개최 분위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더코리아-전남 목포] 전국체전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에서 시민응원단은 열띤 응원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활력 넘치는 경기의 주역이 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집한 응원단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2,023명으로 구성됐다. 이 인원들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색적인 응원 플랜카드, 피켓, 수건 등 다양한 응원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목포 개항 이래 최초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살리기”공모사업인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69개 지자체가 참여한 결과 이중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현장심사 등 철두철미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에 목포시는 9억원(국비 4억5천만원, ...
목포시와 목포대학교가 전남권 의대신설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차복시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 /목포시 제공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와 목포대학교가 신설 의대 정원과 전남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표한 공동건의문은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진우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이 함께했다. ...